시집 - 대산세계문학총서 37 (알105코너)

시집  - 대산세계문학총서 37 (알105코너)
시집 - 대산세계문학총서 37 (알105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스테판 말라르메 (지은이),황현산 (옮긴이)
출판사 / 판형 문학과지성사 / 2005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78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13,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보들레르, 랭보와 함께 19세기 프랑스 상징주의 시를 대표하는 말라르메의 시론과 언어 미학의 결정을 담은 책. 말과 무의식, 수학적 계산과 자발성, 논리와 암시, 우연과 필연의 관계를 성찰했다고 평가받는다. 책은 상세한 주석과 해설을 곁들여 '목신의 오후', '에로디아드'를 비롯해 총 49편의 시를 소개한다.

또한 텍스트 상호간의 관계를 밝히기 위해 원문을 수록했으며, 말라르메 시작의 배경을 이루는 산문과 서한의 내용 또한 자세히 밝혔다. 특히 옮긴이는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글' 형식을 빌려 해설을 써냈다. 무려 216쪽에 달하는 주석과 말라르메의 출생에서 사망까지의 작가 연보, 시작과 관련된 인명.책명.작품명.신문 및 잡지명 등을 정리한 한글로마자 대조표도 볼 만하다.

책은 '사물이 아니라, 사물에서 산출되는 효과를' 그리려 했던 말라르메의 고뇌에 찬 인생의 산물이다. 현실 세계의 우연성과 존재의 부조리에 대항하여 필연적인 질서를 지닌 언어의 세계를 구축하려 한 노력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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