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학자가 쓴 조선의 민속놀이 (알코너)

북한학자가 쓴 조선의 민속놀이 (알코너)
북한학자가 쓴 조선의 민속놀이 (알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도유호 (지은이)
출판사 / 판형 푸른숲 / 1999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428쪽
정가 / 판매가 12,000원 / 15,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책소개

북한의 대표적 역사학, 민속학 학자들이 우리의 민속놀이 62가지를 알기 쉽게 소개한 책. 민속놀이를 놀이성격·방법·기능에 따라 가무놀이, 경기놀이, 겨루기, 아동놀이 등 4가지로 나눠 놀이별로 기원과 놀이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88년 개정판으로 나온 「조선의 민속놀이」라는 책을 그대로 소개한 것으로 「옹헤야」등 남북한 62개 민속놀이의 체계와 계통을 쉽게 소개하고 있다. 초판은 1964년 나왔다.

이 책은 농악을 `씩씩하고 활달하고 창조적인 우리 인민의 기개와 풍격을 잘 반영한 것으로 세계에 자랑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북한을 대표하는 고고학자 도유호, 광개토왕비 연구업적이 탁월한 금석학 권위자 박시형, 벽초 홍명희의 장남인 국어학자 홍기문 등 27명이 집필했다.

이 책의 원본은 북한에서 64년 발간했던 「조선의 민속놀이」. 편집과 디자인을 현대감각에 맞게 제작했고 사진과 일러스트를 추가, 재편집했다. 경희대 예술학부 주강현교수의 해제를 붙여 북한식 사회주의 민족문화와 민속놀이의 변화를 일목요연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초전 혹은 투초. 아이들이 흩어져 남이 모르게 여러 풀잎을 뜯어 모은 뒤 다른 사람이 뜯지 못한 풀잎의 가지 수가 많고 적음으로 승부를 가리는 놀이. 꽃 싸움도 풀싸움과 비슷하게 한다…` (「풀싸움과 꽃싸움」중에서)

민속놀이를 가무(농악), 경기(널뛰기), 아동(바람개비돌리기)놀이, 겨루기(윷놀이) 등 4가지로 분류했다. 대표적 필자인 도유호는 당시 김일성종합대 교수였으며 해방 직후 월북 전까지 경성대 법문학부 교수로 재직했다.

북한 역사학계 원로인 박시형, 초대 민속학연구실장을 지낸 황철산, 64년 당시 국립력사박물관장인 김신숙 등도 함께 집필했다. 민속학자 주강현(경희대 예술학부)씨가 책 뒷부분에 해제를 붙였다.
 

목차

1. 가무놀이

농악놀이/ 탈놀이/ 옹헤야/ 돈돌라리와 달래춤/ 쾌지나 칭칭 나네/ 강강수월래/ 놋다리놀이/ 화전놀이/ 마당놀이/ 방천놀이/ 시절윷놀이/ 봉죽놀이/ 길쌈놀이/ 다리밟이/ 꼭두각시놀음/ 등놀이와 불꽃놀이

2. 경기놀이

그네뛰기/ 널뛰기/ 씨름/ 활쏘기/ 줄다리기/ 돌팔매놀이/ 쥐불놀이/ 횃불싸움/ 차전놀이/ 제기차기/ 장치기/ 공차기/ 격구/ 마상재/ 소싸움놀이

3. 겨루기

윷놀이/ 쌍륙/ 장기/ 바둑/ 고누/ 수투/ 종정도놀이/ 람승도놀이/ 고을모둠/ 칠교놀이/ 산가지놀이

4. 아동돌이

단심줄놀이/ 연띄우기/ 팽이 돌리기/ 썰매 타기/ 바람개비놀이/ 수박 따기/ 진놀이/ 숨바꼭질/ 까막잡기와 사람 찾기/ 망차기와 돌아잡기/ 바사치기/ 자치기/ 대말타기/ 줄넘기/ 공기놀이/ 실뜨기/ 풀싸움과 꽃싸움/ 다리셈놀이/ 수박치기/ 각시놀음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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