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에서 자본주의의 대안을 찾다 - 일본의 실천적 지식인이 발견한 작은 경제 이야기 (아코너)

골목길에서 자본주의의 대안을 찾다 - 일본의 실천적 지식인이 발견한 작은 경제 이야기 (아코너)
골목길에서 자본주의의 대안을 찾다 - 일본의 실천적 지식인이 발견한 작은 경제 이야기 (아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히라카와 가쓰미 (지은이),장은주 (옮긴이)
출판사 / 판형 가나출판사 / 2015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15(보통책 크기) / 204쪽
정가 / 판매가 13,000원 / 10,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초고속 경제성장과 25년 장기불황을 온몸으로 겪은 일본의 실천적 지식인인 히라카와 가쓰미가 자신이 경험한 일본의 현대경제사를 통해 한계에 부딪힌 현대 자본주의 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대안적 삶의 자세에 대해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는 대량생산, 대량소비라는 자본주의 생산 시스템이 단시간에 경제를 확대시켰지만 일본을 포함한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이미 소비가 정점에 도달하였기 때문에 더 이상의 경제성장은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렀다고 말한다. 이런 상황에서 성숙을 다한 경제에 채찍질을 가하여 경제성장을 재촉하는 것은 무모한 행위이며 오히려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잠시 멈춰 서서 과거와 미래를 헤아리는 시간을 갖고 경제성장 없이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저자는 위기의 시대에 필요한 것은 생존 전략이라고 하며 그 대안적인 방향으로 ‘소상인’과 ‘탈소비’를 제시한다. 이 책에서는 그 중 ‘소상인의 철학’에 초점을 맞추어 풀어놓았다. 저자의 대표작인 이 책은 국내에서도 베스트셀러가 된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에서 저자 와타나베 이타루가 공감하고 자주 차용하는 책으로 언급되면서 다시금 주목을 받았으며 실제 일본에서는 이 책에서 말하는 소상인 철학을 가장 잘 실현하고 있는 곳으로 시골빵집 ‘다루마리’로 꼽고 있다.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머리말

1장. 경제에 잠식당한 사회
휴먼 스케일의 부흥
사회의 성장이란 무엇인가
풍요에 이르는 두 가지 길
가난했기에 풍요로움
‘진보의 차이’에서 ‘구조의 차이’로

2장. 길모퉁이 경제학
오타 구, 우리 동네
지연 공동체 시대
애증의 원 풍경
상점가의 어느 일상

3장. 작은 것의 의미
‘여가’의 출현
대량생산 대량소비 시대의 황혼
상점가의 모자 가게더보기

한국의 독자들에게
머리말

1장. 경제에 잠식당한 사회
휴먼 스케일의 부흥
사회의 성장이란 무엇인가
풍요에 이르는 두 가지 길
가난했기에 풍요로움
‘진보의 차이’에서 ‘구조의 차이’로

2장. 길모퉁이 경제학
오타 구, 우리 동네
지연 공동체 시대
애증의 원 풍경
상점가의 어느 일상

3장. 작은 것의 의미
‘여가’의 출현
대량생산 대량소비 시대의 황혼
상점가의 모자 가게
가난이 어른을 만들었다

4장. ‘경제성장’에서 ‘축소 균형’의 시대로
야생이 사라진 시대
장래가 불안해서 출산율이 떨어진다?
인간은 원래 불합리한 존재이다
작은 문제와 어른의 관계에 관하여
‘확대인가 축소인가’가 아닌 ‘균형’의 문제
반성할 줄 모르는 아이
멈춰 서서 다시 바라보자
완전 고용, 생활 수준의 인상
경제의 확대 균형은 어떻게 가능했을까
후쿠시마에서 보는 희망

5장. 소상인의 권유
이행기에 일어나는 국민의식의 전환
개인의 발견
늦은 것에 대한 책임
‘지금 여기’에 책임을 갖는 생활방식
축소 균형의 시대
다시, 소상인의 시대로
이부카 마사루의 ‘소상인 선언’
경세제민이 의미하는 것
이정표로서의 소상인

맺음말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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