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합니다 - 정현종 대표시집 (알시4코너)

환합니다 - 정현종 대표시집 (알시4코너)
환합니다 - 정현종 대표시집 (알시4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정현종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찾을모 / 1999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15(보통책 크기) / 112쪽
정가 / 판매가 5,500원 / 9,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65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하고 현재 연대 국문과 교수로 재직중인 원로시인의 대표 시집. 하염없는 정감으로 별빛만 있고 바람만 있는 여기 모래의 마음으로 지금은 바깥을 걷고 있다고 노래한 `외출` ` 붉은 달` 등 60 여편의 시를 소개하고 있다. 시인이 자신의 대표작을 일일이 친필로 다시 썼다는 점이 색다르다.

특히 정현종 시인의 필체는 물 흐르는 듯한 달필이다. 유심히 보지 않으면 어떤 글씨들은 잘못 읽을 정도로.

목차

1. 그대는 별인가
외출/ 교감/ 꽃피는 애인들을 위한 노래/ 그대는 별인가/ 붉은 달/ 철면피한 물질/ 나무의 꿈/ 나는 별아저씨/ 마음을 버리지 않으면

2. 떨어져도 튀는 공처럼
불쌍하도다/ 고통의 축제 2/ 통사초/ 떨어져도 튀는 공처럼/ 창/ 다시 술잔을 들며/ 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나/ 파랗게, 땅 전체를/ 섬/ 시간도 비빔밥도 없는 거지/ 잔악한 숨결/ 마음 놓고/ 초록 기쁨

3.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
거지와 광인/ 벌레들의 눈동자와도 같은/ 달도 돌리고 해도 돌리시는 사랑이/ 느낌표/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 품/ 숲에서/ 자기기만/ 태양에서 뛰어내렸습니다/ 송아지/ 생명의 아지랑이/ 밤 시골버스/ 자/ 사랑할 시간이 많지 않다/ 내가 잃어버린 구름

4. 길의 신비
나의 자연으로/ 길의 신비/ 갈대꽃/ 좋은 풍경/ 쓸쓸함이여/ 환합니다/ 한 숟가락 흙 속에/ 한 꽃송이/ 이슬/ 세상의 나무들/ 내 어깨 위의 호랑이/ 설렁설렁

5. 꽃잎
꽃잎/ 바다의 열병/ 그 꽃다발/ 날개 그림자/ 벌판이 말했습니다/ 이 바람결/ 귀뚜라미야/ 안부/ 새여 꽃이여/ 날아라 버스야/ 꽃 심연/ 사랑은 나의 권력

도서 부연설명

이 분류의 인기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