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론적 세계와 헤르메스적 세계 - 현실에 관한 사유의 전환: 철학적 헤르메틱 (아코너)
저자 | H. 롬바흐 (지은이),전동진 (옮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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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서광사 / 2001년 초판1쇄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책 크기) / 364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이 책에서 지은이는 헤르메스 신화를 중심으로 하여 헤르메스적 현상의 근본특징들을 읽어내고 높은 수준에서 재구성해 보임으로써 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을 진단하고 새로운 사회의 도래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 책은 헤르메스적 사유와 해석학적 사유의 근본적인 차이에서 출발한다. 역사적으로 볼 때 해석학적 사유만이 인식론적으로 상세히 다루어졌다. 그럼으로써 그것은 상당한 자의식을 전개시킬 수 있었다. 하지만 헤르메스적 사유는 이러한 행운을 누리지 못했다.
은폐된 것을 사유하는 헤르메스적 사유는 스스로 은폐되어 있었으며 유럽에서는 단지 부수적이고 미흡하게 파악되어 왔을 뿐이다. 인류사적으로 볼 때 헤르메스적 사유는 주로 동양의 사유에서 발달해 왔고 해석학적 사유는 서양의 사유 속에서 보다 활발히 전개되어 왔다.
이 책이 시도하는 바는 이러한 헤르메스적 사유를 철학적 자기해명으로 인도하는 데 일조하는 것이다. 헤르메스적 사유는 보다 오래되고 심원한 사유방식이다. 그리고 그것은 인간성의 중요한 원천이기도 하다.
목차
1. 헤르메스적 원리 ... 29
2. 헤르메스 ... 47
3. 은폐되어 있는 신 ... 103
4. 아폴론 ... 159
5. 헤르메스적 근본경험 ... 201
후기 ...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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