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철스님 임제록 평석 (알불34코너)
저자 | 성철 (지은이), 벽해 원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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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장경각 / 2018년 초판1쇄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책 크기) / 592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원택스님이 정리한 이 책은 이전 <임제록>과 다른 몇 가지 특징을 지니고 있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선어록과 선을 보는 성철스님의 관점이 분명히 드러나 있다. “선사(先師)가 도덕을 중하게 여기지 아니하고, 나를 위해 설파하지 않으셨던 것을 귀하게 여긴다.”는 동산양개 선사의 말씀을 책의 첫 머리에 인용한 점에서 이 점을 명백하게 알 수 있다.
둘째, <임제록>을 단순히 문자적 지식을 드러내기 위해서가 아니고, 깨달음의 징검다리 혹은 깨달음에 이르는 이정표로 삼기 위해 평석하고 있다. 그래서 모든 설명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이 도리는)오직 참으로 자기가 확실히 깨쳐야 알지, 깨치기 전에는 절대 모르는 것입니다.”는 강조의 말씀을 거의 예외 없이 만날 수 있다.
셋째, 말의 겉만 쫓아가면 모든 법문은 독약이 됨을 성철스님은 이 책에서 고구정녕하게 강조하고 있다. 이런 뜻은 성철스님이 원오극근(園悟克勤, 1063~1135)선사가 지은 <벽암록> 제100칙 끝에 나오는 아래의 게송을 인용해 설명하는 데서도 분명히 드러난다.
1 시작하는 말
1. 본분사를 찾아서
2. 임제스님과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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