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의 여정 - 서울에서 에도 - 성신의 길을 찾아서 (알역5코너)

조선통신사의 여정 - 서울에서 에도 - 성신의 길을 찾아서 (알역5코너)
조선통신사의 여정 - 서울에서 에도 - 성신의 길을 찾아서 (알역5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신기수 (지은이), 김경희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월인 / 2018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68쪽
정가 / 판매가 23,000원 / 20,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에도시대 260년 동안, 조선에서 12차례나 외교사절단이 일본을 방문했다. '조선통신사'로 불렸던 그들은 1회 평균 450명. 한성(서울)에서 에도까지 국서를 휴대하고 가는 약 1년의 긴 여정이었다. 악대와 문인, 화공과 마상재를 포함한 이국적인 행렬은 그 당시 일본인들에게 컬처 쇼크를 던지며 각지에서 다양한 사건과 문화의 소용돌이를 불러일으켰다.

현대에 내려오는 도진 오도리 춤이나 인형들에는 일본민중의 놀라움과 조선 붐의 열기가 넘쳐흐른다. 통신사와 인연이 있는 고장을 그림, 사진과 더불어 찾아가며 한일양국의 우호와 문화교류 역사를 더듬어본다.

추천의 글
추천의 글 2 - 현대에 살아 있는 조선통신사
되살아난 회화자료

프롤로그 ─ 에도시대의 선린외교는 이렇게 성대했다
흥겨운 악대가 오다
문화교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다
배 타고 구경 갔다 가라앉을 뻔하다
통신사행렬을 흉내 내다
인형에 통신사의 모습을 담다

1. 한성(서울)
조선·중국·일본은 ‘일의대수’의 국제질서
첫 친선외교는 1429년
이에야스의 화평교섭으로 시작된 본격적인 조선통신사

2. 부산
부산에는 일본인 약 6000명이 출입
평화우호관계를 깨트린 임진왜란
왜관에 일본인 1000명이 체류

추천의 글
추천의 글 2 - 현대에 살아 있는 조선통신사
되살아난 회화자료

프롤로그 ─ 에도시대의 선린외교는 이렇게 성대했다
흥겨운 악대가 오다
문화교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다
배 타고 구경 갔다 가라앉을 뻔하다
통신사행렬을 흉내 내다
인형에 통신사의 모습을 담다

1. 한성(서울)
조선·중국·일본은 ‘일의대수’의 국제질서
첫 친선외교는 1429년
이에야스의 화평교섭으로 시작된 본격적인 조선통신사

2. 부산
부산에는 일본인 약 6000명이 출입
평화우호관계를 깨트린 임진왜란
왜관에 일본인 1000명이 체류

3. 쓰시마
쓰시마·이키와의 교역과 우호
“쓰시마 사람의 이마에는 뿔이 있다”
사명대사 등에 의한 국교회복

4. 아이노시마와 시모노세키
외교 실무를 맡았던 쓰시마번
악천후가 가져다준 뜻밖의 교류
제9차 통신사와 아카마가세키

5. 가미노세키
세토내해의 항해 안내로 활약한 무라카미 수군
가미노세키의 장관을 전하는 《동사일기》
김치 담그는 법을 배우다

6. 시모카마가리
점차 고조되는 접대 경쟁
‘고치소이치반칸’에 남아 있는 메뉴
통신사선의 모형을 복원

7. 도모노우라
가노 단신이 그린 〈통신사선단도병풍〉
영빈관 ‘대조루’ 건설
현판과 ‘한객시화’가 남다

8. 우시마도
표류해온 귀부인을 제사 지내는 쵸센바다이묘진
해상역에서의 공식 환영과 민간교류
가을축제에 전해 내려오는 춤 ‘가라코 오도리’

9. 무로쓰
“앞의 만은 물이 넓고, 사방을 바라보니 기승”
눈 때문에 발이 묶여 기풍제를 지내다
접대 준비도 기록되어 있는 《한객과무로쓰록》

10. 효고
“효고쓰는 세토우치의 1급 외교도시”
‘백성民’의 도시는 문화·경제의 도시
롯코산지에서 28회의 접대용 멧돼지 사냥

통신사를 찾아가는 여행

11. 오사카
조선의 악대가 연주했던 배 ‘가와고자부네’
농민이 봉납한 후나에마에도 통신사선을 그리다
시가로 읊은 통신사 행렬

12. 교토
‘가라코 인형’의 디자인 탄생
인기 끈 악대
귀무덤

13. 조선인가도와 히코네
화가의 마음을 사로잡은 행렬
하루 40km의 여정으로 전진하는 조선인가도
막부의 특명

14. 오가키
미노지에 내려오는 도진행렬 축제
오가키 가을축제에서는 ‘쵸센다시’의 히키야마 행렬
벳푸세공에 통신사의 악대와 소

15. 나고야
호화롭기 그지없는 오와리번의 접대
하급무사 아사히 분자에몬 시게아키의 일기
통신사 행렬은 이국적인 이벤트

16. 시즈오카
재정부담 100만 냥은 국가재정 1년분
이에야스는 천수각에서 지켜보았다
풍부한 자료가 남아 있는 세이켄지
가쓰시카 호쿠사이도 〈도카이도 53차〉에 그렸다

17. 하코네에서 에도로
에도의 숙사는 아사쿠사 혼간지
“시가지는 구경꾼들로 가득 차고……”
〈조선인내조도〉에 묘사된 에도의 활기

18. 에도 - 마쓰리와 음악
아라이 하쿠세키의 제안으로 환영연에서 아악을 연주
에도 시민이 열광한 조선문화

19. 에도 ─ 회화
도쿠가와 정권의 국제성을 어필한 이에미쓰
동네화가 하나부사 잇쵸의 〈조선통신사소동도〉
우키요에 화가들이 그리고 전파한 통신사의 모습

20. 닛코
이에미쓰의 염원
도쇼궁에서 조선제례를 올리다
‘성신의 길’을 찾아서

후기
조선통신사 연구를 통해 전달하고 싶었던 것
아버지의 숙제

조선통신사를 좀 더 알고 싶어하는 분들을 위한 자료관 가이드

지은이 약력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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