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의 역사 (나21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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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의 역사 (나21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알렉스 라이트 (지은이), 김익현, 김지연 (옮긴이)
출판사 / 판형 디지털미디어리서치 / 2010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83쪽
정가 / 판매가 18,000원 / 15,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정보화 시대의 뿌리를 캐고 있는 알렉스 라이트(Alex Wright)는 귀가 솔깃하는 이야기를 풀어내며 독자들에게 20억 년 동안 인류의 정보시스템 역사가 어떻게 전개되어 왔는지를 알려준다.

우리는 연일 디지털 기술이 가져오는 새로운 물건과 문화에 ‘혁명’이라는 수식어를 붙이며 ‘정보의 홍수’니, ‘데이터 쓰나미’니 하며 호들갑을 떨고 있다고 알렉스 라이트는 말한다. 마치 디지털 시대는 과거와 단절된 전혀 다른 ‘혁명적’인 미래가 될 것 같은 분위기지만 알렉스 라이트는 우리들의 미래는 이미 오래된 과거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책을 펼치면 고대, 중세, 근대를 거쳐 현대의 인터넷과 디지털 시대까지 정보를 분류하는 가장 기본적인 출발인 ‘계층 구조’와 ‘네트워크’가 정보 분류 체계의 역사에서 어떻게 만들어지고 작용했는지, 구술 문화와 문자 문화의 전통은 어떻게 역사 속에서 부딪히고 융합되어 왔는지, 정보시스템이 어떻게 인류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와 어우러지며 역사를 만들어 왔는지 등에 대해 진화이론과 문화인류학, 컴퓨터의 역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역사를 통찰하는 알렉스 라이트의 지적 탐험이 경이롭게 전개된다.

서론

1장 네트워크와 계층 구조
2장 가계도와 생명의 나무
3장 빙하시대 정보 폭발
4장 문자 시대
5장 채색된 암흑시대
6장 정신의 증기기관
7장 천체 발전소
8장 백과사전 혁명
9장 큰 소리로 우는 낙타사슴
10장 산업 시대의 도서관
11장 과거에 존재하지 않던 웹
12장 미래의 기억

부록
색인
옮긴이의 말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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