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쉰 전집 12 : 한문학사강요 / 고적서발집 / 역문서발집

루쉰 전집 12 : 한문학사강요 / 고적서발집 / 역문서발집
루쉰 전집 12 : 한문학사강요 / 고적서발집 / 역문서발집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루쉰 (지은이), 루쉰전집번역위원회 (옮긴이)
출판사 / 판형 그린비 / 2016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768쪽
정가 / 판매가 35,000원 / 31,000원

도서 상품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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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루쉰전집 12권. 루쉰은 동시대 지식인과 민중들에게 직접적으로 발언하며 중국사회에 참여했지만, 한편으로는 중국의 고전과 문학사 연구, 동시대 서구 문학에 관한 번역과 비평 및 후학 양성에도 매진했다. 전집 12권에 실려 있는 <한문학사강요>, <고적서발집>, <역문서발집>은 이러한 루쉰의 모습을 잘 알 수 있는 문집들이다.

< 한문학사강요>는 루쉰의 관점에서 서술한 중국 고대 문학사라고 할 수 있다. 특이한 점은, 여기에 공자, 노자, 장자뿐 아니라 이사와 같은 법가, 궁정의 노래, 학술, 사마천 등 근대문학 장르로 포섭하기 쉽지 않은 문헌들을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짐작건대 이는 근대문학이 포괄하는 장르적 특성으로는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고 동시대인과 호흡했던 다양한 문장들을 다룰 수 없다고 루쉰이 판단했기 때문일 것이다. 루쉰은 ‘근대’에 집착하기보다 문(文)의 문제에 직접 다가서고자 했다.

< 고적서발집>은 루쉰이 옛 책을 교감, 집록하며 썼던 여러 가지 서문과 발문을 모아 엮은 것이다. <역문서발집>은 루쉰 자신이 번역한 문장을 발표하기 전에 쓴 서문이나 후기 등을 모아 엮은 것이다. 번역한 본문은 루쉰의 창작이 아니기 때문에 한국어판 전집에는 빠져 있는데, 최근 중국에서 발간된 루쉰대전집을 보면 번역문이 전집 전체 중에서 절반 이상일 정도로 번역은 루쉰에게 비중이 큰 작업이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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