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의 기억, 사랑을 잃어버린 사람들 (알집54코너)
저자 | 앨리스 밀러 (지은이), 신홍민 (옮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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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양철북 / 2013년 1판5쇄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책 크기) / 232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어른이 되어도 잊혀지지 않는 폭력과 체벌 같은 어린 시절의 학대 문제를 탐구했다. 도스토예프스키, 카프카, 버지니아 울프 등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문호들의 삶과 작품을 들추어 아동학대가 어떻게 그들을 평생을 고통 속에 살도록 만들었는지 탐색해 보고, 학대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을 모색한다.
만성불면증에 시달렸던 도스토예프스키, 폐결핵으로 고통받은 카프카, 우울증으로 자살한 버지니아 울프, 평생 천식을 달고 다닌 마르셀 프루스트 등 이들 작가들에게서 지은이는 난폭한 아버지, 지독한 모성애, 이복형제의 성폭행, 가족의 무관심 등 어린 시절 상처의 흔적을 발견한다.
이뿐만 아니라 학대에도 불구하고 부모를 원망해선 안 된다는 도덕적 규범이 이들을 사로잡아 그들 자신의 상처를 인지하지 못하도록 했다고 분석한다. 어린 시절 입은 정신적 외상과 정당한 분노가 종교적, 사회적으로 억압되면서 아이들을 자아의 혼란과 질병의 고통에 빠뜨릴 수 있다는 것이다.
거식증을 부모의 사랑을 기대할 수 없었던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거부의 몸짓으로 집중적으로 탐구하기도 하고, 아동학대를 소홀히 여기는 사회 풍조, 근원적 치료에 대한 고민이 없는 심리치료의 문제점을 구체적 사례를 통해 짚기도 한다. 그리고 자신이 느낀 분노를 인정하고 진정한 의사소통의 창구를 찾았을 때 학대로 인한 상처가 치유될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만성불면증에 시달렸던 도스토예프스키, 폐결핵으로 고통받은 카프카, 우울증으로 자살한 버지니아 울프, 평생 천식을 달고 다닌 마르셀 프루스트 등 이들 작가들에게서 지은이는 난폭한 아버지, 지독한 모성애, 이복형제의 성폭행, 가족의 무관심 등 어린 시절 상처의 흔적을 발견한다.
이뿐만 아니라 학대에도 불구하고 부모를 원망해선 안 된다는 도덕적 규범이 이들을 사로잡아 그들 자신의 상처를 인지하지 못하도록 했다고 분석한다. 어린 시절 입은 정신적 외상과 정당한 분노가 종교적, 사회적으로 억압되면서 아이들을 자아의 혼란과 질병의 고통에 빠뜨릴 수 있다는 것이다.
거식증을 부모의 사랑을 기대할 수 없었던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거부의 몸짓으로 집중적으로 탐구하기도 하고, 아동학대를 소홀히 여기는 사회 풍조, 근원적 치료에 대한 고민이 없는 심리치료의 문제점을 구체적 사례를 통해 짚기도 한다. 그리고 자신이 느낀 분노를 인정하고 진정한 의사소통의 창구를 찾았을 때 학대로 인한 상처가 치유될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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