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과 집단학살 - 미국 기밀문서의 최초 증언 (알역91코너)

한국전쟁과 집단학살 - 미국 기밀문서의 최초 증언 (알역91코너)
한국전쟁과 집단학살 - 미국 기밀문서의 최초 증언 (알역91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김기진 (지은이)
출판사 / 판형 푸른역사 / 2006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472쪽
정가 / 판매가 25,000원 / 25,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저자는 만 1년 동안 미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 등 미국 내 각종 정부기록 보관시설과 스위스 등지를 오가며 민간인 학살문제의 진상을 연구했다.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손에 넣은 6천여 장의 기록 중 중요한 것만 간추려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책에 실린 모든 기록은 미국정부와 국제기구가 작성한 '공식기록'이다.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과 육군역사연구소, 해군역사관, 그리고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국제적십자본부(ICRC) 등에 소장되어 있던 문서들이다. 이 문서들은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최초로 공개되는 것이다.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기록'으로만 말하고 있다. 주관이 개입될 수 있는 증언은 철저히 배제했다. 또한 기록을 있는 그대로 담고 있다. 영어로 작성된 데다 난해한 군사용어까지 뒤섞여 있지만, 사건을 입증할 '문서로 된 증거'를 제시한다는 근본 취지를 살리기 위해 원문을 있는 그대로 수록했다.

그동안 증언이 전부였던 국민보도연맹 학살을 직접 입증하는 문서, 한국전쟁 초기 형무소 집단학살이 조직적으로 이루어졌음을 입증하는 문서 등 한국정부의 학살행위 뿐만 아니라 포항 여남동 피란민 함포사격사건과 미군의 네이팜탄 포격 등 미군의 학생 행위에 대한 매우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증거도 실려 있다.

책의 절반은 저자가 문서를 해석한 후에 한글로 정리한 내용이고, 나머지 절반은 영어 원문으로 쓰인 미국 기밀문서 자료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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