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타니 고진이라는 고유명 (알철12코너)

가라타니 고진이라는 고유명 (알철12코너)
가라타니 고진이라는 고유명 (알철1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박가분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자음과모음(이룸) / 2014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36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11,9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자음과모음 하이브리드 총서 13권. 저자 박가분은 이 책에서 가라타니를 외적인 방식으로 혹은 전통적인 마르크스주의의 이념으로 비판하지 않는다. 박가분은 다만 가라타니가 스스로 충실하게 따른다는 마르크스의 개념과 체계에 정면으로 반하는 지점들을 보여준다.

가라타니는 자본제 시장 이면에 있는 ‘가치형태’와 그것에 내재한 교환의 비대칭적 조건을 초월론적으로 발견한 마르크스의 방법을 따라서 ‘네이션’과 ‘국가’ 자체도 그 나름의 교환양식에 기초한다는 논점으로 나아간다. 자본, 네이션, 국가 간의 구조론적 접합이 성립된 역사적 과정은 『세계사의 구조』에서 더 체계적으로 고찰된다.

『세계사의 구조』는 그동안 단편적인 ‘비평’의 형태로 제출된 가라타니의 교환양식론을 하나의 체계로 종합한 결과물이자 가라타니의 새로운 역사유물론적 체계를 보여주는 저작이다. 이 체계는 그 나름의 방법에 기초하며, 가라타니의 방법은 ‘생산양식’이 아닌 ‘교환양식’에 입각해 ‘세계사의 구조’를 보여주는 데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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