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濟州島 - 1935~1965 일본 문화인류학자의 30년에 걸친 제주도 보고서 (알수31코너)

제주도 濟州島 - 1935~1965 일본 문화인류학자의 30년에 걸친 제주도 보고서 (알수31코너)
제주도 濟州島 - 1935~1965 일본 문화인류학자의 30년에 걸친 제주도 보고서 (알수31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이즈미 세이치 (지은이), 김종철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여름언덕 / 2019년 1판2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416쪽
정가 / 판매가 25,000원 / 21,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이즈미 세이치의 30년에 걸친 제주도 연구 결실이다.
 
1930년대 제주가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담겨있다. 각종 통계 수치를 반영한 그래프와 표, 그림 예시들이 충분히 수록된 학자의 보고서지만, 건조하고 딱딱한 학술서를 넘어서는 서정적인 표현과 묘사가 곳곳에서 눈에 띈다. 또한 제주 섬 출신의 역자가 저자의 조사와 연구를 뒤쫓아 참고문헌들을 뒤지고, 직접 마을들을 찾아가 사라진 마을 이름과 방언들을 조사하며 일본어 원문을 한국어로 옮겨 완성도를 높였다.

『제주도』에는 제주 섬의 지질과 동식물 분포 같은 자연환경에서부터 신화와 역사, 사람들의 의식주를 비롯해 종교, 언어, 풍습, 상례·혼례·제례 등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섬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제주의 자연과 문화, 생활을 살피며 바다 건너 육지, 일본, 중국의 그것과 비교하는 과정에서 저자는 자신의 잣대로 판단을 내리거나 가치부여를 하지 않고 닮음과 다름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방식으로 접근한다. 제주 섬을 대하는 저자의 마음에서는 순수한 열정까지 엿볼 수 있는 책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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