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으로서의 정의 : 재서술 (알철41코너)

공정으로서의 정의 : 재서술 (알철41코너)
공정으로서의 정의 : 재서술 (알철41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존 롤스, 에린 켈리 (지은이), 김주휘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이학사 / 2016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66쪽
정가 / 판매가 22,000원 / 18,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존 롤스는 <정의론> 출간(1971) 후 자신의 그동안의 사유 변화를 반영하여, <정의론>을 비롯한 이전 저술들에서 잘못 다루어진 서술들을 수정하고 다루어지지 않은 새로운 관점들을 추가하여 바로 이 책을 2001년에 출간한다. <정의론>을 다시 썼다고 평가받는 <공정으로서의 정의: 재서술>은 롤즈가 2002년에 타계함으로써 마지막 작업이 되었다.

< 정의론>에서 롤즈는 공정으로서의 정의를 하나의 포괄적 신념 체계로서의 자유주의에 속한 입장으로 제시했었다. 이제 정치적 자유주의를 주창하게 된 롤즈는 공정으로서의 정의를 중첩적 합의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정치적 정의관으로 새로이 제시한다. <정의론>과 비교해 볼 때 정치적 정의관의 지위를 갖는 <공정으로서의 정의>는 내용 면에서 약간의 변화와 함께, 특히 정의의 두 원칙을 도출하는 논증의 조직 방식에서 수정이 이루어지고 있다.

롤즈는 정치적 정의관으로서의 공정으로서의 정의가 근대 입헌 민주 사회의 정치 문화에 내재하는 근본 관념들로부터 어떻게 구성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저 근본 관념들에서 출발하여 정의의 두 원칙의 내용과 그 원칙들이 선호되는 근거, 그리고 원초적 입장의 당사자들이 정의의 두 원칙에 도달하게 되는 추론에 대하여, <정의론>에 대한 비판들을 수용하면서 이루어진 변화들에 대한 지적과 함께, 롤즈의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롤즈는 <정의론>에서 복지국가 자본주의와 재산 소유 민주주의의 차이를 강조하지 못했음을 인정하고, 복지국가 자본주의가 아니라 재산 소유 민주주의가 정의의 두 원칙을 만족시키는 체제임을 분명히 밝힌다. 그리고 그가 정치적 자유주의 관념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던 질서 정연한 사회의 안정성 문제를 다루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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