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숨겨진 부 - 국가에 내 행복의 책임을 묻다 (나87코너)

국가의 숨겨진 부 - 국가에 내 행복의 책임을 묻다 (나87코너)
국가의 숨겨진 부 - 국가에 내 행복의 책임을 묻다 (나87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데이비드 핼펀 (지은이), 제현주 (옮긴이)
출판사 / 판형 북돋움 / 2012년 초판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440쪽
정가 / 판매가 18,000원 / 9,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국가의 숨겨진 부’를 강화하라. 국민의 행복은 GDP로 드러나지 않는 ‘국가의 숨겨진 부’, 즉 사회적 자본에 달려 있다고 말하며, 경제 성장률이라는 지표 하나에 휘둘리는 정책 논의에서 벗어나 국민의 진정한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에 눈을 돌리라고 강조한다. 사회적 자본을 강화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는 것이 이 책의 미덕이다.

이 책이 주장하는 정책 방향의 핵심은 사회 불평등을 완화하고 시민 간의 연대 의식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 저자는 전통적 우파의 자유방임식 접근이나 전통적 좌파가 선호하는 베버(Max Weber)식의 합리적 복지국가 모델 모두 현실적·정치적 한계를 지닌다고 주장하며, 제3의 대안으로 '연대적 복지(affiliative welfare)'를 제안한다.

사람들은 하루의 상당 부분을 GDP에는 포함되지 않는 ‘돌봄’ 활동에 쓰며, 그러한 활동이 이루어지는 영역이 화폐 경제 못지않게 중요한 ‘배려의 경제(economy of regard)’다. 이 배려의 경제를 확대하는 것이 곧 상호성에 입각한 복지국가의 새로운 영역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영국 노동당과 보수당 정부를 두루 거치며 국가 정책을 설계해본 저자는 사회적 자본을 강화하는 여러 가지 현실적인 아이디어를 내놓는다. 핵심은 경쟁의식과 사회 불평등을 완화하고 시민 간의 연대 의식을 강화하는 데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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