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 - 새책

신화와 역사, 인류학과 경제학, 사회학을 넘나드는 글쓰기를 통해 인간과 식물이 함께해온 역사를 정리하고, 신화와 종교 속에 나타난 식물의 다양한 의미에 대해 생생하게 설명하는 책이다.

최초의 지구 생명체라고 할 수 있는 조류의 탄생과 식물의 진화, 광합성 등부터 식충식물, 환각 작용을 하는 식물, 약초의 세계에 이르기까지 식물이 지닌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선사 시대 이래 인간과 식물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살펴본다.

식물에 얽힌 종교적.신화적 의미를 통해 인간과 식물이 함께해온 기나긴 역사와 식물의 능력을 바라보면서, 식물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시야를 얻고, 식물과 인간은 함께 살아가야 할 존재임을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