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료전쟁 - 가일스 밀턴 시리즈 1 (알마77코너)

향료전쟁 - 가일스 밀턴 시리즈 1 (알마77코너)
향료전쟁 - 가일스 밀턴 시리즈 1 (알마77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가일스 밀턴 (지은이), 손원재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생각의나무 / 2002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40*210(보통책보다 조금 작음) / 560쪽
정가 / 판매가 19,500원 / 10,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육두구라는 향신료는 중세와 근세 유럽 사회를 풍미했던 기호품이었다. 음식문화가 발달하지 못했던 중세, 유럽의 식탁에서 향신료의 역할은 지대한 것이었다. 그러나 이를 구하기 위해선 먼 동방으로 몇 년이 걸릴지 모르는 여행을 해야만 했다. 향신료 한 주머니의 값이 금화 한 주머니와 맞먹는 가치를 지니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이 책은 16~17세기 중반까지 향료를 둘러싸고 전쟁을 벌여온 스페인과 포르투갈, 영국, 네덜란드 간의 이야기를 박진감 넘치는 문체로 서술하고 있다. 지은이는 그 중에서도 영국의 모험가 나다니엘 코트호프와 네덜란드 동인도회사가 육두구를 위해 런섬이라는 곳을 놓고 벌인 전쟁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 일지와 일기, 편지와 동인도회사의 공식 문서 등을 토대로 하여 쓰여진 이 동인도 제도의 모험가들의 이야기는 여러가지 역경과 기막힌 우연, 모험담과 활극이 가득해 마치 역사 소설처럼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으나 지나치게 영국 식민주의적 시각으로 서술되는 것이 다소 거슬린다.

도서 부연설명

이 분류의 인기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