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라는 표상 - 한국 근대소설의 형성과 사랑 (나68코너)

연애라는 표상 - 한국 근대소설의 형성과 사랑 (나68코너)
연애라는 표상 - 한국 근대소설의 형성과 사랑 (나68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김지영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소명출판 / 2007년 초판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09쪽
정가 / 판매가 17,000원 / 8,000원

도서 상품 상태

보통(하드커버) - 상태는 아주 좋으나 옆면과 상단에 이름 지운 검정 매직줄 있음

도서 설명

이 책은 1910년대 말에서 1920년대 전반까지의 소설들에 나타난 연애의 표상에 주목함으로써, 연애담론의 관점에서 식민지 초기 근대소설의 전개과정을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애표상을 중심으로 이 시기 근대소설을 다시 읽는 일은 문학의 근대화가 추동했던 새로운 인간상의 특질을 밝히고 근대적 사랑의 의미를 역사적으로 재구성하는 작업이 될 것이다. [양장본]

 

목차

책머리에

제1장 서론

제2장 '연애'라는 신조어
1. '자유연애'와 '자유결혼'의 동질성과 이질성
2. '연대'라는 새 말과 감정 해방의 전략
1) '연애'와 '감정'으로서의 사랑
2) 이국적 사랑의 소문과 신조어의 전략성
3. '신성한 연애'의 공식화와 그 배경
4. 어의 변화와 열정의 포획

제3장 근대문학의 기획과 '연애'
1. 이공수의 문학관과 연애의 계몽성
1) '정'의 양가성과 문학의 자율성
2) 신문명적 인간과 '연애'의 위상
2. 1920년대 동인지의 미의식과 '연애-예술'의 동일성
1) '자아'의 낭만적 절대화
2) '참 자기'의 표현으로서의 '연애'와 '예술'

제4장 '연애'의 재현과 근대소설의 형성
1. 근대적 개인의 이상과 연애모델의 형성
1) 반전통론과 서구적 정형화
2) '근대인 되기'로서의 연애와 식민적 주체성
2. 사랑의 풍속과 연애모델의 전유
1) 감정의 제도적 포섭과 배제
2) 연애의 문화적 기호와 근대 주체의 자기기만
3. 성의 인식과 연애모델의 균열
1) 사랑의 육체성과 '성'이라는 숨은 파토스
2) 성 묘사의 이중성과 모순적 성 인식
3) 여성의 성 욕망과 이중적 신민화
4) 절대자유의 실험과 탈식민적 주체의 가능성

제5장 결론

참고문헌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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