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 문학동네 시집 45 - 초판 (알시17코너)

생일 - 문학동네 시집 45 - 초판 (알시17코너)
생일 - 문학동네 시집 45 - 초판 (알시17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이윤림
출판사 / 판형 문학동네 / 2000년 초판
규격 / 쪽수 135*200(시집 정도의 크기) / 117쪽
정가 / 판매가 5,000원 / 10,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무고한 삶을 사는 무구한 영혼, 순결한 삶을 사는 순수한 영혼의 독백, 이윤림의 첫 시집.
 
유고시집이 아닌 시집을 내고자 한 시인의 소망은 이루어진 것인가. 이윤림은 아프다. 그럼에도 이윤림은 자신의 아픔을 과장하지 않는다. (얼마나 많은 시인들이 자신의 아픔을 화사하게 과장함으로써, 또한 아픔을 저잣거리에 자랑스럽게 벌여놓음으로써, 자신들의 시를 살해왔던가...)

그의 시는 재기(才氣)가 아니라 어떤 간절함에서 비롯되는 시들이다. 그런 시들은 대개 지나친 감정의 토로로 인해 감상으로 떨어질 위험을 안고 시적 형상화로부터 멀어지기 일쑤다. 그러나 이윤림의 시들은 이러한 위험을 뛰어넘는다. 오로지 그의 아픔은 '어쩔 수 없이, 그러나/ 그래서 천연하게' 시에 배어날 뿐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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