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조해야 할 것 (알인86코너)
저자 | 수전 손택 (지은이), 김전유경 (옮긴이) | 이후 | 2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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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이후 / 2006년 초판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책 크기) / 486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인데 책바닥(밑면)에 영문 3글자 크게 적혀 있음
도서 설명
2004년 작고한 20세기의 대표적 예술평론가이자 작가인 수전 손택의 에세이 41편을 모았다. 고전이 된 첫 에세이집 <해석에 반대한다(Against Interpretation)> 출간 이후 40여년만에 발간된 책으로, 그녀의 마지막 에세이집이기도 하다.
총 3부 구성으로, 해박한 교양 지식과 다독으로 유명한 지은이답게 수많은 예술 작품에 대한 글들, 그리고 '행동하는 지성인'으로서 지은이의 철학을 엿볼 수 있는 글들로 채워져 있다. 1부 '내가 본 것들'은 영화와 회화, 오페라, 연극, 사진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를, 2부 '내가 읽은 것들'에서는 그녀 스스로 정전으로 생각하는 작가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돈키호테>의 세르반테스, 롤랑 바르트 이외에도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을 상당수 다루고 있어, 독자들에게는 예술에 대한 안목을 한층 더 넓힐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3부 '그곳과 이곳'에서는 수전 손택의 사적인 이야기가 그녀의 사유와 얽혀들어간다. 첫 출간 30년 후 <해석에 반대한다>의 현재적 효용성에 대한 논의, 전쟁중인 사라예보에서 <고도를 기다리며>를 공연한 에피소드와 번역의 문제 등에 대한 이야기들을 펼치고, 그 가운데 지식인의 의미와 그에 따르는 책임을 날카롭게 설파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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