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지식인을 묻는다 (나66코너)

다시 지식인을 묻는다 (나66코너)
다시 지식인을 묻는다 (나6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강수택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삼인 / 2001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76쪽
정가 / 판매가 14,000원 / 6,0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매우 깨끗하고 상태 아주 좋음) - 보관만 한 책

도서 설명

'지식인'을 둘러싼 논쟁은 많지만, 지식인에 대한 학적 해명은 상대적으로 미흡했었다. 그러한 이유로 더욱 돋보이는 이 책은 현대 지식인론의 흐름을 살피고, 새로운 시민적 지식인 상을 모색하고 있다.

이 책은 '시민적 지식인'이라는 저자 자신만의 상을 제시하기 전에, 서구와 한국을 아우르는 그간의 지식인론을 찬찬히 더듬는다. 지식인의 대명사인 장 폴 샤르트르의 실존주의적 지식인론과 안토니오 그람시의 유기적 지식인, 장 프랑수아 리오타르의 지식인 종언론, 지그만트 바우만의 탈근대적 지식인론 등이 제2부 '서구 사회의 지식인론'에서 다루어진다.

또한 1950년대에서 1990년대까지 한국 사회의 지식인을 개괄하고 있다. 50년대 창백한 인텔리론에서 민중적 지식인론, 진보적 지식인론, 새로운 비판적 지식인론까지, 한국 사회 지식인론의 변천사를 볼 수 있다.

이러한 지식인론의 검토 작업은 저자가 제시하는 '시민적 지식인론'의 뒷받침이 된다. 지식인의 존재 자체가 위기에 처한 요즘의 현실에서 성실하고 꼼꼼한 연구를 바탕으로 한 그의 지식인론은 많은 시사점을 주리라 기대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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