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인가, 국가인가? - 신라 내물왕 이전 역사에 답이 있다 (나88코너)

민족인가, 국가인가? - 신라 내물왕 이전 역사에 답이 있다 (나88코너)
민족인가, 국가인가? - 신라 내물왕 이전 역사에 답이 있다 (나88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이종욱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소나무 / 2006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36쪽
정가 / 판매가 18,000원 / 13,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인데 속지 속제목란에 싸인처럼 한자 한 글자 남김

도서 설명

해방 이후 식민 사학을 극복하고 민족 사학을 건립하자는 구호가 팽배했음에도 불구하고, 쓰다 소키치가 발명한 식민 사학의 틀에서 한 발자국도 벗어나지 못했다고 진단한다. 쓰다 소키치 사학이란 삼국지 위지동이전의 기록을 중심으로 한국 고대사를 재구성하는 것인데, 정당한 사료 비판 없이 위지동이전을 중심 문헌으로 삼고, 삼국사기 신라 내물왕 이전 기록을 신화로 탈바꿈시켰다고 지은이는 주장한다.

< 민족인가, 국가인가?>는 우리 역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 한국인의 정체성과 가치 체계에 대해 문제삼고 있다. 민족 사학, 실증 사학이 식민사관을 탈피한다고 몸부림쳤음에도 불구하고 왜 아직까지 쓰다 소키츠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지 그 이면을 폭로한다.

이종욱 교수는 이른바 '통설'에 대해 줄기차게 문제를 제기하고, 삼국사기를 고대사 복원의 중심 문헌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나아가 백제 왕성인 풍납토성의 발굴과 신라 나정 유적의 발굴은 자신의 고대사 체계가 정당함을 입증하는 고고학적 발견이라는 주장을 펼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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