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기의 비밀 - <일본서기> 성립의 비밀은 이 책에 의해 마침내 해명되었다! (알역84코너)

일본서기의 비밀 - <일본서기> 성립의 비밀은 이 책에 의해 마침내 해명되었다! (알역84코너)
일본서기의 비밀 - <일본서기> 성립의 비밀은 이 책에 의해 마침내 해명되었다! (알역84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모리 히로미치 (지은이), 심경호 (옮긴이)
출판사 / 판형 황소자리 / 2006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44쪽
정가 / 판매가 23,000원 / 35,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속지 첫장에 작게 싸인 하나 있음

도서 설명

<일본서기>는 임나일본부설이나 일본 여황의 한반도 침략설 때문에 그간 고대사 왜곡의 진원지로 지목되어 왔던 일본 내외의 고대사를 담은 문헌이다. 그러나 백제, 가야 등 한반도 여러 나라에서 일본으로 파견된 사신이나 일본으로 건너가 살고 있는 이주민, 한반도에 파견되었던 일본인 등 한국과 일본의 과거 교류사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우리의 고대사를 이해하는 데에도 중요한 실마리가 되는 사서이기도 하다.

< 일본서기의 비밀>은 "<일본서기>로 연구하기 전에 <일본서기>를 연구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신념 하에 인문학자 모리 히로미치가 진행한 <일본서기>에 대한 문헌적 연구의 결과물이다. 30여권에 달하는 <일본서기> 전 내용을 30년에 걸쳐 편수과정과 집필자, 이전 관련 연구 등에 대한 분석을 시도해 <일본서기>라는 거대한 숲을 샅샅이 탐색한 것.

본문 곳곳에서 지은이의 한문에 대한 풍부한 지식이 돋보인다. 중국 고전에서 사용되는 한자의 의미, 발음, 액센트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일본서기>를 중국어의 방식으로 쓰인 알파군과 일본음(왜음)을 섞어 적은 베타군으로 구분하고 그 문장을 세세히 분석한다.

음운론, 문장론에 관한 분석은 누가 <일본서기>를 집필했나 하는 편수론으로 확장된다. 중국인뿐만이 아니라 신라 유학승 출신의 문인을 집필자로 추정하는 등 추리소설을 연상시키는 흥미진진한 서술을 보여준다. 제54회 마이니치 출판문화상 수상작으로, 일본에서 10만부 가까이 판매된 인문학의 베스트셀러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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