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이름이 태양을 낳았다 - 박라연 시집 (알창1코너)

헤어진 이름이 태양을 낳았다 - 박라연 시집 (알창1코너)
헤어진 이름이 태양을 낳았다 - 박라연 시집 (알창1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박라연
출판사 / 판형 창비 / 2018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35*200(시집 정도의 크기) / 147쪽
정가 / 판매가 8,000원 / 6,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창비시선 419권. 2018년 올해로 등단 28년을 맞은 박라연 시인의 여덟번째 시집. 시인은 199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서울에 사는 평강공주'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한 이래 지상의 슬픔을 특유의 따뜻함과 섬세함으로 보듬으며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삶의 세목을 두루 보여준 <노랑나비로 번지는 오후>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시집은 총 6부로 나눈 66편의 시를 묶었으며, "세상사 고달픔 속에 한 세월 무르익은 오늘의 기품"을 보여주며 용서와 죽음을 받아들이는 시인의 품이 더 넓어졌음을 증명한다. 세상을 거두는 일에 대한 긍지를 보여주는 시인만의 성실하고도 다정한 태도는 "옆의 세계"로 확장되어, 오래된 영혼들 곁에 낮게 머문다. 그리고 종내에 시를 읽는 이들의 "옆자리"에 서린 눈물마저 어루만진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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