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사회와 문화 - 식민지 조선의 삶과 근대 (알역83코너)

일제강점기 사회와 문화 - 식민지 조선의 삶과 근대 (알역83코너)
일제강점기 사회와 문화 - 식민지 조선의 삶과 근대 (알역8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이준식 (지은이), 역사문제연구소 (기획)
출판사 / 판형 역사비평사 / 2014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08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12,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폭풍처럼 들이닥친 근대 자본주의는 누구에 의한, 누구를 위한 것이었나. 시대의 문화와 삶을 들여다보며 식민지를 산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묻는다. 저자 이준식은 식민지 근대에 대해 '근대'에 방점을 찍어 인식하는 일련의 흐름을 경계하면서 '식민지'에 방점을 찍어 조선의 일그러진 근대의 모습을 직시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살 길을 찾아 연해주로 건너갔다가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당한 카레이스키들, '이등공민' 담론에 농락당한 만주의 조선인들, 일본으로 건너가 '조센징'에 대한 민족차별에 시달린 동포들의 시련을 가감 없이 그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권침탈 이후 독립운동에 투신하고자 가산을 정리해 이국땅으로 향한 망명객들과, 전시체제 아래서 노동력으로 총알받이로, 심지어 '성노예'로 착취당하고 죽음으로 내몰린 이들의 가슴 아픈 역사를 직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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