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 형이상학 2 (나77코너)

아리스토텔레스 형이상학 2 (나77코너)
아리스토텔레스 형이상학 2 (나77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아리스토텔레스 (지은이), 조대호 (옮긴이)
출판사 / 판형 나남출판 / 2012년 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464쪽
정가 / 판매가 28,000원 / 23,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한마디로 ‘존재’(on)에 관한 사색이다. 존재에 관계된 여러 가지 문제를 아리스토텔레스는 전 생애에 걸쳐 각 시기마다 여러 각도에서 사색했는데, 그 성과물이 바로 이 책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은 오늘날 전문화되고 파편화된 연구와 실용적 정보취득에 몰두하는 가운데 우리가 잃어버린 사유의 길을 제시한다. 이 길은 반성적이고 통합적인 사유의 길이다.

이 길은 사실을 사실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그것의 원인과 근거를 묻는 데서 시작해서 우리를 의문의 세계로 몰고 간다. 인간만이 그런 사유의 길을 걷는다. 동물들은 “왜”라는 물음을 던지지도 않고 의문에 빠지지도 않기 때문이다. <형이상학>은 “왜”라는 물음과의 궁극적인 대결의 장(場)이며 우리의 정신으로 하여금 동물적 삶의 감각적 확실성과 편협성에서 벗어나 인간과 세계 전체를 둘러싼 불확실성과 대면하면서 이를 탐구하게 만든다.

이 책 <형이상학>의 사유는 우리를 사유하는 존재가 되게 한다. 이 책 2권 말미에 붙은 100여 쪽의 옮긴이 해제는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의 전반을 이해하는 데 훌륭한 길잡이가 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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