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여성이 가지 않은 길 (나63코너)

근대 여성이 가지 않은 길 (나63코너)
근대 여성이 가지 않은 길 (나6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김혜순, 최윤, 김성례 외 다수
출판사 / 판형 또하나의문화 / 2001년 초판2쇄
규격 / 쪽수 145*210 / 255쪽
정가 / 판매가 9,500원 / 8,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지난 10여 년간 한국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전개된 담론이 있다면 바로 근대(성)에 관한 것이다. 하지만 오리엔탈리즘, 포스트식민주의 논의 등 정체성을 둘러싼 이러한 근대(성)논의는 대부분 남성 지식인에 의해 수행되었고 결국 '타자성'의 문제에 이르러서는 한계를 드러낼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상황 인식을 토대로 구상된 '또문대학'은 '근대성과 페미니즘', '근대화 과정 속의 여성' 등에 관한 토론을 계속해오던 '또 하나의 문화' 동인들을 중심으로 시작되었다. 여성주의 시각으로 기존의 담론을 읽고 재구성함으로써 근대(성) 논의에 새로운 지평을 열고, 나아가 새로운 역사쓰기의 가능성을 모색하자는 것이 그 취지이다.

그렇게 제1기를 시작한 '또문대학' 강의록이 책으로 엮어나왔다. 여기에서는 근대화 과정에서 타자화된 여성 경험의 흔적을 들추어내고 그러써 근대와 여성의 관게를 재구성하는 데 집중하였다. 김성례의 '식민주의 기억과 에로틱 정치학', 양현아의 '식민주의와 가부장제라는 미로', 김현미의 '근대의 기획, 젠더화된 노동개념' 등의 글이 실려 있다.
 

머리말

식민주의 기억의 에로틱 정치학 / 김성례

근대의 기획, 젠더화된 노동개념 / 김현미

식민주의와 가부장제라는 미로 / 양현아

1990년대의 시적 현실, 어디에 있었는가 / 김혜순

근대, 동양 여성이 가지 않은 길 / 우미성

근대와 한국 여성 소설 / 최윤

소수 집단 문학으로서의 여성 문학과 그 정치학 / 김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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