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로부터의 포스트식민주의 (알집22코너)

아래로부터의 포스트식민주의 (알집22코너)
아래로부터의 포스트식민주의 (알집2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로버트 J. C. 영 (지은이), 김용규 (옮긴이)
출판사 / 판형 현암사 / 2013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00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13,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우리시대의 주변 횡단 총서' 1권. 저자 로버트 영은 포스트식민주의 이론 연구에서 세계적 이론가로 명성이 드높다. 그의 저서들은 영문학자들 뿐 아니라 문화연구자, 여성학자, 사회과학자들에게 중요한 이론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책은 로버트 영의 이전 이론적 저작들과 달리 문제의식이 명쾌하며 흥미진진한 글쓰기를 보여준다.

로버트 영은 포스트식민 시대의 구체적 현장에 살고 있는 서발턴 하위주체, 대지의 저주받은 자, 이산된 난민들의 뿌리 뽑힌 삶과 그들의 대지를 여행하는 여정을 떠난다. 그는 포스트식민의 수많은 장면들이 서로 공명하면서 스스로 의미를 생성하도록 이론적 개입을 최소화한다. 이를 통해 단편들이 쌓여 ‘보편성’에 근접해가는 새로운 인식 방식을 실험한다. 이 책은 이런 효과를 통해 포스트식민적인 것이 갖는 보편적 성격, 즉 포스트식민이 전 지구적으로 얼마나 확산되어 있는 경험인가를 보여준다.

로버트 영은 이 책에서 포스트식민주의를 사람들이 역사적으로 살아온, 그리고 현재도 관여하고 있는 일상적 활동으로 파악하고 그것을 몇 개의 중요한 테마별로 정리한다. 영은 자신의 방법을 '몽타주'라고 부르는데, 이는 독자들이 역사와 현실의 한 장면 한 장면을 마치 여행자처럼, 혹은 로드 무비를 보는 관객처럼 사건으로 마주대하게 한다는 의미다.

이 책은 기존의 많은 탈식민주의 개설서와 달리 서양 식민주의의 지배의 역사보다는 그에 저항해 온 사람들의 활동을 '현재형'으로 구성하여 담고 있다. 녹취와 증언, 음악과 사진을 통해 포스트식민주의의 '현장'에 근접하려고 노력한다. 이를 통해 저자는 포스트식민주의가 현 세계를 사는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생활에 얼마나 필수적인 사고이며 일상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실천인가를 제시하고자 한다.
 

한국어판 서문
감사의 말
머리말: 몽타주
1장 서발턴 지식
2장 역사와 권력, 아래로부터 위로부터
3장 공간과 토지
4장 혼종성
5장 포스트식민 페미니즘
6장 포스트식민적 시각으로 본 지구화
7장 번역
참고문헌
더 읽을 문헌 및 자료
해제1: 로버트 J. C. 영의 트리컨티넨탈 포스트식민주의 _김용규
해제2: 포스트식민주의-제국의 유산상속인으로서 _모토하시 테츠야, 나리타 류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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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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