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과 질병 (알역70코너)

문명과 질병 (알역70코너)
문명과 질병 (알역70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헨리 지거리스트 (지은이), 황상익 (옮긴이)
출판사 / 판형 한길사 / 2008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412쪽
정가 / 판매가 25,000원 / 20,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생물학적 개체라기보다는 사회적 존재의 성격이 더 뚜렷한 인간의 질병은 사회와 문명이 만든다. 그리고 질병은 다시 인간의 역사발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는 논지를 바탕으로 인간사에서 질병이 가지는 의미를 온전하게 파악하는 데에 역사적, 문명적 관점이 많은 도움을 준다는 견해를 내세운다.

인류의 역사는 질병의 역사이자 질병에 대한 극복과 좌절의 역사다. 인간의 개인적.집단적 고통 가운데 질병만큼 시공을 초월하여 인류를 괴롭혀 온 것이 없으며, 또 인간의 노력 가운데 질병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기울인 것만큼의 지속적인 활동도 찾기 어렵다.

질병은 또한 생명체의 탄생과 함께 나타난 것으로 인류보다 몇백 배나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런 점에서 질병의 역사는 생물의 역사이자 지구의 역사이다. 인간들이 겪는 질병의 바탕에는 그러한 자연사적인 측면도 있지만, 인류가 문명을 이룬 뒤에 더 중요하게 작용해온 것은 질병의 사회사적인 특성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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