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전파 - 19세기 복고주의 운동 (나81코너)
저자 | 티머시 힐턴 (지은이), 나희원 (옮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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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시공사 / 2006년 초판1쇄 |
규격 / 쪽수 | 150*215 / 257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보통 - 상태는 새책이나 도서관에서 나온 책이라 장서인, 라벨, 분류기호 있음
도서 설명
19세기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라파엘 전파'를 입체적으로 소개하는 책. 라파엘 전파 운동의 주축이 되었던 밀레이, 로제티, 헌트와 이들 주변의 화가들, 19세기의 예술비평가 존 러스킨, 라파엘 전파 후기의 주요 예술가였던 윌리엄 모리스와 에드워드 번-존스의 삶과 예술에 관한 이야기를 풍부한 도판과 함께 담았다.
< 햄릿>의 오필리어가 꽃에 둘러싸인 채 익사하는 장면을 그린 '오필리어'나 꿈꾸는 듯 눈을 감고 무아지경에 빠진 베아트리체를 그린 '베아타 베아트릭스', 성화로 유명한 '세상의 빛'은 영화의 소품이나 소설책의 삽화, 교회의 벽에 심심찮게 등장하는 작품들이다. 그런데 이 작품들이 라파엘 전파의 작품이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런 현상은 우리 미술계뿐 아니라 서양 미술계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난다.
1848년 로열 아카데미의 학생들이 모여 라파엘 전파라는 그룹을 조직했다. 진부하고 관례적인 것을 조롱하고 거부하며, 자의식이 강한 이 젊은 예술가들은 아카데미 예술가들이 가장 존경하던 라파엘로를 세속적이라는 이유로 비난하고, 또 르네상스 이후의 유럽 회화를 양식화되고 형식적이라는 이유로 혐오했다.
이들은 모든 것이 타락하지 않은 시대인 중세를 동경했으며, 초기 르네상스 이탈리아 화가들의 그림의 꾸미지 않은 순수함을 찬양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 예술가들은 스스로를 '라파엘 전파'라고 불렀다.
< 햄릿>의 오필리어가 꽃에 둘러싸인 채 익사하는 장면을 그린 '오필리어'나 꿈꾸는 듯 눈을 감고 무아지경에 빠진 베아트리체를 그린 '베아타 베아트릭스', 성화로 유명한 '세상의 빛'은 영화의 소품이나 소설책의 삽화, 교회의 벽에 심심찮게 등장하는 작품들이다. 그런데 이 작품들이 라파엘 전파의 작품이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런 현상은 우리 미술계뿐 아니라 서양 미술계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난다.
1848년 로열 아카데미의 학생들이 모여 라파엘 전파라는 그룹을 조직했다. 진부하고 관례적인 것을 조롱하고 거부하며, 자의식이 강한 이 젊은 예술가들은 아카데미 예술가들이 가장 존경하던 라파엘로를 세속적이라는 이유로 비난하고, 또 르네상스 이후의 유럽 회화를 양식화되고 형식적이라는 이유로 혐오했다.
이들은 모든 것이 타락하지 않은 시대인 중세를 동경했으며, 초기 르네상스 이탈리아 화가들의 그림의 꾸미지 않은 순수함을 찬양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 예술가들은 스스로를 '라파엘 전파'라고 불렀다.
서문
1. 시작
2. 조합
3. 사실주의와 로맨스
4. 운동
5. 노동
6. 예술의 궁전
7. 베아타 베아트릭스
8. 정지
참고문헌
도판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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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말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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