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가라는 병 - 도쿄제국대학 문학부 엘리트들의 체제 순응과 남성 동맹 (나96코너)

문학가라는 병 - 도쿄제국대학 문학부 엘리트들의 체제 순응과 남성 동맹 (나96코너)
문학가라는 병 - 도쿄제국대학 문학부 엘리트들의 체제 순응과 남성 동맹 (나9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다카다 리에코 (지은이), 김경원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이마 / 2017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46쪽
정가 / 판매가 17,000원 / 13,4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일본의 제국주의적 근대화는 서구의 사상과 제도, 서적의 적극적인 수용에 의해 이루어졌고 문학도 예외가 아니다. 이 책은 특히 일본 근대화와 긴밀하게 연관된 독일 문학의 수용이 전시 체제 일본에서 한 역할과 이를 주도한 문학 엘리트들(주로 도쿄제국대학 문학부 출신)을 살펴본다.

이들은 입신출세의 관문인 법학부 등으로 진학하지 않고 문학을 택했음에도, 지식인.문인으로서의 체제 저항이나 전쟁 반대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나치즘을 찬양하여 일본의 군국주의화를 떠받친다. 저자는 이들 '이류' 지식인의 출세욕과 순응주의, 여성 혐오와 남성 동맹 등이 그 바탕에 있었음을 예리하게 지적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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