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의 근대문학 (나93코너)

환영의 근대문학 (나93코너)
환영의 근대문학 (나9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정혜영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소명출판 / 2006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60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5,000원

도서 상품 상태

보통(하드커버) - 상태는 새책인데 도서관에서 나온 책이라 장서인, 라벨, 분류기호 있음

도서 설명

한국문학 혹은 한국에서의 '근대'가 과연 실재한 것이었는가에 대해 되묻는 책. 근대문학에 나타난 근대 수용의 비주체성, 비창조성을 반복해서 질문하고 지적한다. 그 질문과 지적은 신소설을 비롯하여 이광수, 김동인, 염상섭 등 한국 근대문학의 대표적 작가들로 꼽히는 이들의 작품들을 대상으로 한다.

지은이는 우리 문학이 도달한 근대의 정체를 설명함에 있어서, '환영'이라는 하나의 단어를 도출해낸다. 근대를 주체적으로 형성시킬 수 있었던 제국 일본과 제국이 형성시킨 근대적 번역어들을 일방적으로 차용할 수밖에 없었던 식민지 조선 간의 문화적 간극, 이 간극에서 끊임없는 환영이 창출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양자간의 간극에 대한 인정이 이 책의 출발점이자 귀결점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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