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최악의 미덕, 탐욕 - 고대 로마부터 포스트모던 사회까지 탐욕의 경제사 (알역77코너)

인류 최악의 미덕, 탐욕 - 고대 로마부터 포스트모던 사회까지 탐욕의 경제사 (알역77코너)
인류 최악의 미덕, 탐욕 - 고대 로마부터 포스트모던 사회까지 탐욕의 경제사 (알역77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스테파노 자마니 (지은이), 윤종국 (옮긴이)
출판사 / 판형 북돋움 / 2014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10 / 222쪽
정가 / 판매가 14,000원 / 5,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탐욕이라는 인간의 본성이 인류 역사에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났으며, 왜 그랬는지, 그 본질은 무엇인지 탐색한다. 이를 통해 우리 삶의 터전을 탐욕과 불행이 점령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일깨워준다.

책은 고대 로마 시대부터 중세, 상업 혁명, 르네상스, 18세기 계몽주의, 19세기 권위주의 시대, 현대 포스트모던 사회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마다 경제 담론의 주도권을 쥔 주체는 누구이며, 그들은 탐욕을 어떻게 이용했고, 인류에게 어떤 영향을 끼쳐왔는지 경제사를 중심으로 인류의 문화 전반을 살펴본다.

저자의 관점은 탐욕을 ‘투기와 거품 경제의 원흉’으로 전제하는 여느 경제서와 다르다. 저자는 미리부터 탐욕을 악덕 혹은 미덕으로 꼬집어 정의하지 않는다. 시대에 따라 이를 악덕으로 보는 이들의 주장과, 미덕의 의미도 담겨 있다고 보는 이들의 입장을 고루 제시함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스스로 판단하고 성찰하도록 한다.

저자는 경제학이 지향할 가치에 대해서도 다각적인 논의를 이끌어내며 ‘상호성(相互性)’과 ‘무상성(無償性)’, 즉 ‘아무 대가 없는 선물’의 가치를 강조한다. 누구에게 어떤 은혜를 베풀겠다는 의도조차 없는 진정한 나눔은 상호성이라는 이익을 창출하며, 이것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진정한 경제 동력이자 참 행복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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