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속의 새, 그림 속의 새 2 (알가15-2코너)

한시 속의 새, 그림 속의 새 2 (알가15-2코너)
한시 속의 새, 그림 속의 새 2 (알가15-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정민 (지은이)
출판사 / 판형 효형출판 / 2003년 초판2쇄
규격 / 쪽수 190*260(노트 정도의 크기) / 269쪽
정가 / 판매가 19,000원 / 20,000원

도서 상품 상태

보통 - 상태는 매우 좋으나 도서관에서 나온 책이라 장서인, 라벨, 분류기호 있음, 자켓은 없음

도서 설명

옛 그림과 한시를 통해 새를 소개한다. 새는 옛부터 시인들의 각별한 벗이었고, 애환 많은 서민들의 이웃사촌이었다. 이 책은 2권 3부로 구성하여, 새와 관련된 그림 및 사진 210여 컷과 170여 수의 한시를 수록하고 그로부터 36종의 새 이야기를 전해준다.

1권은 생활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닭, 학, 거위, 까치, 제비, 참새 등을 소개한다. 기쁜 소식을 상징하는 까치, 오덕(五德)을 갖춘 닭, 장수를 축원하는 세화(歲畵)의 소재가 되었던 학, 신의(信義)의 상징인 제비, 약삭빠르고 얄미운 참새, 개 대신 집을 지키는 거위 등 사람과 새에 얽힌 이야기가 재미있다.

2권은 문화적 의미를 담고 있는 새만 모았다. 기러기(혼인의 예물), 파랑새(행복 또는 민중의 희망과 좌절), 원앙(금슬 좋은 부부) 등이다. 이중에서 두견이, 파랑새, 쏙독새는 슬픈 전설의 주인공이고, 까마귀, 솔개, 올빼미 등은 좋지 않은 이미지로 미움과 수난을 받은 새들이다.

새 소개는 선조들이 어떻게 새 울음소리를 흉내냈는가에도 닿아있다. 뻐꾸기 울음소리는 듣는 이에 따라서 '씨 뿌리라'는 독촉으로 '법을 금한다(法禁)'는 외침으로, '나라 찾자(復國)'는 다짐으로 묘사되었다. 이처럼 문학, 회화, 조류학에 걸친 다양한 정보를 두 권의 책으로 다 볼 수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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