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휴머니즘 - 인간 이후의 - 인간에 관한 - 문화철학적 담론 (알철63코너)

포스트휴머니즘 - 인간 이후의 - 인간에 관한 - 문화철학적 담론 (알철63코너)
포스트휴머니즘 - 인간 이후의 - 인간에 관한 - 문화철학적 담론 (알철6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슈테판 헤어브레히터 (지은이), 김연순, 김응준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성균관대학교출판부 / 2012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48쪽
정가 / 판매가 22,000원 / 1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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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인간이란 무엇인가?” 이 오래된 질문은 ‘전통적인’ 휴머니즘을 심각하게 약화시키는 기술의 발전 때문에 곳곳에서 다시 제기되고 있다. 기술발전이 ‘인간본성’의 이념을 위협한다는 것은 이 과정이 휴머니즘적 인간상에 이미 존재해 온 위기를 보여준다는 의미다. 그렇기 때문에 이 비평적 입문서는 ‘인류의 종말’이라는 포스트휴먼 시나리오의 계보를 소개하며, 이를 근대적 사고의 이론적 · 철학적 맥락에서 논의해나간다.

‘포스트휴먼’ ‘포스트휴먼적’ 또는 ‘포스트휴머니즘’이라는 개념은 상당히 기나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이론적 · 철학적 논쟁은 1990년대에 와서야 비로소 체계적으로 논의되었으며, 새로운 사고방식이나 이론적 경향으로 다루어져 왔다. 그리고 대략 10여 년 전에서야 포스트휴머니즘은 무엇보다 영미 지역에서 ‘이론적 휴머니티’ 또는 ‘디지털 휴머니티’라는 고유한 연구 영역이자 이론으로 정착되었다.

이러한 이론적 논의와 더불어 1999년 프랜시스 후쿠야마는 『우리의 포스트휴먼 미래』를 통해 우생학의 귀환에 대한 생명공학의 역할이 무엇인가라는 철학적 · 정치적 논의를 불러일으켰다. 그 이후 ‘포스트휴먼’이라는 이념과 비전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은 점차로 증가하였으며, 바이오기술 · 나노기술 · 신경인지과학과 정보기술에 대한 엄청난 두려움과 유토피아는 함께 뒤엉켜 버렸다. 이러한 모습은 전통적인 대중매체뿐만 아니라 소위 ‘뉴미디어’에서도 점증적으로 반복되면서 인류의 미래에 디스토피아의 그림자를 덧씌우기도 했다.
 

한국어판 서문

제1장 비판적 포스트휴머니즘
제2장 포스트휴머니즘의 계보학
제3장 포스트휴먼과 다양한 양상
제4장 과학소설 - 문화비판과 기술철학 사이에서
제5장 ‘포스트휴먼 과학’의 새로운 간학문성
제6장 정보사회의 사이버컬처, 디지털, 비주얼 현실 그리고 뉴미디어
제7장 포스트휴머니즘의 특성 - 주체와 체계 사이에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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