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커피 그리고 폭력 - 교역으로 읽는 세계사 산책 (알역55코너)

설탕, 커피 그리고 폭력 - 교역으로 읽는 세계사 산책  (알역55코너)
설탕, 커피 그리고 폭력 - 교역으로 읽는 세계사 산책 (알역55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케네스 포메란츠, 스티븐 토픽 (지은이), 박광식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심산 / 2003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484쪽
정가 / 판매가 18,500원 / 27,000원

도서 상품 상태

상급 - 새책인데 표지 감싸는 보호 커버는 없음

도서 설명

이 책은 유럽의 산업혁명을 계기로 독자적으로 존재했던 여러 사회가 비로소 밀접한 관계를 맺게 되었다는 기존의 생각을 뒤엎는 책으로, 이미 1400년대부터 무역과 교역을 통해 갈등하고 협력하는 세계체제가 작동하고 있었음을 76가지의 생생하고 구체적인 예화를 제시하며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책에는 이민자와 상인, 무역업자와 해적, 뱃사람과 노예 등의 다양한 인물이 등장해 세계경제라는 무대에서 나름의 배역을 소화해낸다. 프랑스의 루이 14세가 귀족들과 커피를 마시는 장면 뒤엔 이미 일정 궤도에 올라선 세계경제체제가 존재했다는 것.

이외에도 교역과 관련된 여러 이야기가 실려 세계경제의 형성 과정을 보여주며, 유럽 중심의 세계경제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자행되는 끔찍한 폭력을 강조함으로써 지금의 세계화 움직임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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