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위대한 역설 - 프랑스 여성참정권 투쟁이 던진 세 가지 쟁점 여성.개인.시민 (알역38코너)

페미니즘 위대한 역설 - 프랑스 여성참정권 투쟁이 던진 세 가지 쟁점 여성.개인.시민 (알역38코너)
페미니즘 위대한 역설 - 프랑스 여성참정권 투쟁이 던진 세 가지 쟁점 여성.개인.시민 (알역38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조앤 월라치 스콧 (지은이), 공임순, 최영석, 이화진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앨피 / 2006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96쪽
정가 / 판매가 23,000원 / 23,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18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활동하며 여성의 참정권을 주장한 프랑스의 다섯 페미니스트들을 소개한다. 올랭프 드 구즈, 잔 드로앵, 위베르틴 오클레르, 마들렌 펠티에, 그리고 루이제 바이스가 그 주인공이다. 여성 참정권 문제를 중심으로 당시 여성주의와 프랑스 사회의 지형도를 살피며 이들 페미니스트들이 부딪힌 '역설(paradox)'에 주목한다.

민주주의의 출현과 함께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는 것은 기본 전제나 다름없는 상식이 되었다. 그러나 인간이 가져야 할 권리가 왜 여성에게는 주어지지 않는가? 이들 페미니스트들이 던지는 지적은 더 많은 의문으로 이어진다. 그렇다면 여성은 남성과 어떻게 구분되는가? 여성의 어떤 특질이 남성보다 저열하다는 말인가? 이들 의문은 근대에 형성된 인권과 개인·시민 개념의 모순을 드러낸다.

이러한 여성 참정권 논쟁을 통해 페미니스트들은 어떤 경우에는 남녀간의 성차를 받아들여야 하고, 어떤 경우에는 거부해야 하는 역설 상황에 처한다. 지은이는 이러한 역설을 페미니즘 역사의 구성요소 중 하나로 본다. 이를 통해 평등과 차이, 본질주의와 다원주의의 아슬아슬한 경계에 위치한 페미니즘의 특질을 보여준다.
 

한국어판 서문 - 한국의 페미니즘 담론은 무엇인가?
옮긴이의 글 - 공화주의 모순 ‘찌른’ 페미니즘
저자 서문

1. 페미니즘 역사 다시 읽기
2. 프랑스 혁명기의 올랭프 드 구즈 - 능동적으로 상상하라!
3. 1848년 혁명과 잔 드로앵 - 누구를 위한 시민의 의무인가?
4. 위베르틴 오클레르와 프랑스 제3공화국 정치 -‘사회적인 것’의 권리
5. 마들렌 펠티에의 급진적 개인주의 - "나는 오로지 나일 뿐!"
6. 루이제 바이스, 투표권 획득과 그 이후 - 시민이지만 개인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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