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 한국미술과 동양 개념 (나93코너)

근현대 한국미술과 동양 개념 (나93코너)
근현대 한국미술과 동양 개념 (나9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정형민(저자)
출판사 / 판형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2012년 초판3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176쪽
정가 / 판매가 12,000원 / 9,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서울대학교 동양화과 교수이자 서울대학교 미술관 관장인 정형민 교수가 최근 10여 년 간 발표해 온 근대미술 관련 논문을 ‘동양성’이라는 일관된 논점으로 재정리한 결과물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한국의 근현대 미술에서 수용된 ‘동양’ 개념을 다루면서, 더 나아가 ‘한국의 동양성’이라는 관점에서 근대 이후 현대까지 전개되는 미술의 흐름을 전체적으로 조망한다.

저자는 먼저 근현대 한국미술에서 수용된 동양 개념을 정리하고, 동양에 대한 고착된 편견을 다루는 기존의 오리엔탈리즘의 논의를 검토한다. 이어 16세기 대항해시대부터 시작한 ‘동양’ 개념의 형성 과정을 중국의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19세기 특히 아편전쟁 이후 중국에 대한 ‘동양’ 개념의 변화 과정과 중국의 상황이 개항기 조선의 ‘동양’ 개념으로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알아본다.

이와 더불어 서양의 ‘동양’ 개념이 어떻게 근대 일본의 ‘동양주의’로 변형되고, 그 지역적 양상으로서 변형되거나 발전된 한국(조선)적인 ‘동양성’의 의미가 전통주의와 향토주의로 귀결됨을 밝힌다. 한편 일본 제국주의적 관점에 영향을 받아 일제강점기에 나타난 몇 가지 담론을 해석하고 근대의 연장선상에서 한국 현대미술의 일면을 탐구하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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