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파 벼 자연재배 - 씨를 훌훌 뿌리는 (알마23코너)

직파 벼 자연재배 - 씨를 훌훌 뿌리는 (알마23코너)
직파 벼 자연재배 - 씨를 훌훌 뿌리는 (알마2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김광화 (지은이), 장영란 (그림)
출판사 / 판형 들녘 / 2016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20쪽
정가 / 판매가 14,000원 / 11,6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농사 연차가 쌓이거나 귀농을 하고 나면 저절로 마음속에 품게 되는 것이 바로 '벼농사에 대한 로망'이다. 무수히 많은 작물 중에 벼를 선택하더라도, 벼농사에는 많은 선택지가 놓여 있다. 모판을 돈으로 사고, 모내기는 이앙기로 하며, 풀은 제초제를 써서 관리하는 방법도 있고, 환경농업을 다짐하는 사람들은 왕우렁이를 이용하기도 한다.

저자가 소개하는 벼농사는 '직파 재배'이다. 못자리를 하지 않고, 모내기도 하지 않고, 싹을 틔운 볍씨를 논에다 훌훌 뿌리는 농법이다. 자연에 가장 가까운 벼농사이다. 문명의 이기를 쓰지 않고 벼가 자력으로 자라는 것을 기본으로 삼는 직파 기술은 무모해 보인다. 하지만 직파는 단순히 벼를 뿌리고 자랄 때까지 마냥 기다리는 것이 아니다. 농부가 벼와 풀, 물과 땅을 알아야 한다. 벼의 생존방식을 이해해야 하고, 그러자면 자연스럽게 벼와 소통하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

저자는 어려운 한자어를 배제하고, 초보 귀농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우리말로 직파 재배 과정을 차근차근 풀어낸다. 벼농사를 전혀 모르는 이들도 어려움 없이 읽을 수 있는 말과 풍부한 사진과 그림으로 직파 재배와 그를 통한 삶에 대해 성찰하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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