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의 삶과 죽음 - 서구적 시선의 역사 (알집87코너)
저자 | 레지 드브레(저자) | 정진국(역자) |
---|---|
출판사 / 판형 | 글항아리 / 2011년 초판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책 크기) / 575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프랑스 철학자이자 문인으로 새로운 인문학적 방법론인 '매개론mediology'을 제창한 레지스 드브레가 펴낸 <Vie et mort de l'image>(1992, 갈리마르)의 완역본이다. 체 게바라와 함께 혁명운동을 전개하다 수형 생활을 한 경력이 있는 레지스 드브레는 그러한 경력 때문에 더욱 의외로 여겨지는 이미지에 대한 매우 해박한 전문가이기도 하다.
레지스 드브레는 이 책에서 기원전부터 인류의 정신사에 쌓여온 매우 방대한 미술사적 텍스트와 신화, 박물지 등을 유기적으로 통독하면서 이미지라는 것이 어떻게 발생해서 실재가 재현되며, 그러한 이미지가 점점 힘을 갖기 시작하면서 결국 실체를 대체하고 모든 것을 지배하는 오늘날 세상의 메커니즘을 밝힌다.
이 책은 지난 1994년 <이미지의 삶과 죽음>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어판이 나와 미술 및 영상 관련 전공자들의 필독서로 읽혀왔다. 그러나 정식계약판이 아니고 번역 및 편집체제의 미비함 등으로 아쉬움이 있던 차에, 역자 정진국 선생이 번역을 전체적으로 개정하고 가다듬어 근 20년 만에 전면 개정판을 펴내게 되었다.
이번에 개정된 글항아리 판 <이미지의 삶과 죽음>은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와의 정식 계약체결을 통해 출간되었으며, 책의 내용 이해에 필수적인 이미지 자료 수백점을 올컬러판으로 수록해서 선보이게 되었다.
레지스 드브레는 이 책에서 기원전부터 인류의 정신사에 쌓여온 매우 방대한 미술사적 텍스트와 신화, 박물지 등을 유기적으로 통독하면서 이미지라는 것이 어떻게 발생해서 실재가 재현되며, 그러한 이미지가 점점 힘을 갖기 시작하면서 결국 실체를 대체하고 모든 것을 지배하는 오늘날 세상의 메커니즘을 밝힌다.
이 책은 지난 1994년 <이미지의 삶과 죽음>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어판이 나와 미술 및 영상 관련 전공자들의 필독서로 읽혀왔다. 그러나 정식계약판이 아니고 번역 및 편집체제의 미비함 등으로 아쉬움이 있던 차에, 역자 정진국 선생이 번역을 전체적으로 개정하고 가다듬어 근 20년 만에 전면 개정판을 펴내게 되었다.
이번에 개정된 글항아리 판 <이미지의 삶과 죽음>은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와의 정식 계약체결을 통해 출간되었으며, 책의 내용 이해에 필수적인 이미지 자료 수백점을 올컬러판으로 수록해서 선보이게 되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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