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아 2 (알작61코너)
저자 |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은이), 안정효 (옮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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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열린책들 / 2008년 초판1쇄 |
규격 / 쪽수 | 135*195(작은책 크기) / 518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그리스 알파벳의 수를 뜻하는 24장과 총 33,333행으로 이루어진 이 웅대한 대서사시는 카잔차키스의 가장 거대한 문학적 업적이자 한마디로 그의 삶과 문학을 한데 응축시켜 놓은 것이라 할 수 있다. 12년 동안 일곱 번이나 개작을 한 끝에, 마침내 1938년 가을 <오디세이아>가 세상에 선을 보이자 문단은 즉각적으로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를 떠올리며 '호메로스 이후 가장 치밀한 오디세우스의 초상이요, 현대의 혼란과 열망에 대한 보기 드물게 포괄적인 상징'이라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두 작품 모두 영혼의 자유를 추구하는 현대인을 다루었고,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에서 골격을 빌려 썼기 때문이다. 그러나 카잔차키스는 '호메로스가 멈춘 곳에서 다시 시작한다'라고 한 작가의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작품은 과거의 서사시를 현대에 맞게 각색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는다. 고대 그리스의 서사시에서 주인공의 성품과 모험담을 빌려다 쓰기는 했지만, 이 작품의 핵심을 이루는 것은 작가가 평생 동안 천착했던 세상과 인간의 운명에 대한 인식이다. 초기작들부터 면면이 이어져 내려온 카잔차키스의 '투쟁하는 인간'상이 이곳에 와서 하나의 정점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카잔차키스의 삶과 문학을 한데 응축시켜 놓은 대서사시. 그리스 알파벳 수를 뜻하는 24장과 총 33,333행으로 이루어져 있다. 12년 동안 일곱 번이나 개작을 한 끝에 1938년 가을에 세상을 선을 보였다. 문단에서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를 언급하며 ‘호메로스 이후 가장 치밀한 초상’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이 작품은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에서 골격을 빌려 썼다. 특히 주인공의 성품과 모험담은 고대 그리스 서사시의 것을 그대로 썼다. 그러나 카잔차키스는 작가의 말에서 ‘호메로스가 멈춘 곳에서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작가는 과거의 서사시를 동시대에 맞게 각색해 영혼의 자유를 추구하는 현대인을 다루었다. 작품의 핵심을 이루는 것은 작가가 평생 동안 천착했던 세상과 인간의 운명에 대한 인식이다. 초기작들부터 면면이 이어져 내려온 카잔차키스의 ‘투쟁하는 인간’상이 이곳에 와서 하나의 정점을 이룬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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