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키즘 이야기 - 자유.자치.자연 (알사28코너)

아나키즘 이야기 - 자유.자치.자연 (알사28코너)
아나키즘 이야기 - 자유.자치.자연 (알사28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박홍규
출판사 / 판형 이학사 / 2004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24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10,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이 책은 우리가 흔히 아나키즘하면 떠올리는 생각들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아나키즘은 무법, 무질서, 혼란과 무관하다." "아나키즘은 무정부주의도 일탈자들의 반항도 극단적 자유주의나 이기주의도 아니다." "아나키즘은 자본주의도 사회주의도 아니다"라는 등등.

그렇다면 지은이가 생각하는 아나키즘은? 과도한 국가주의와 과학기술 만능주의, 과잉 소비주의를 완화시키는 대안 사상이다. 지은이에 따르면 긍정적으로 적극적으로 자유롭게, 자치적으로,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지향하는 것이 아나키즘이고 그렇게 사는 사람이 아나키스트이다.

책은 '자유, 자치, 자연'으로 풀어낸 아니키즘 오디세이라 할 만하다. 아나키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현실을 고려하여 기본이념과 사상, 선구적 아나키스트의 주요 활동을 소개하고, 페미니즘, 에콜로지, 사회주의와의 관계를 통해 아나키즘의 다양한 면면을 쉽게 풀어 소개했다. 더불어 아나키즘이 현실에서 가장 잘 실천되고 있는 예술과 교육 분야를 살폈다.

아나키즘 사상의 역사 및 이념을 소개하는데 많은 부분을 할당하고 있지만, 아나키즘을 새로운 대안 사상으로 보는 주관적인 입장을 분명하게 밝히고 이를 중심으로 아나키즘의 전체상과 비전을 그린 책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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