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함의 숭배 - 엘리트주의는 어떻게 사회를 실패로 이끄는가 (알사33코너)

똑똑함의 숭배 - 엘리트주의는 어떻게 사회를 실패로 이끄는가 (알사33코너)
똑똑함의 숭배 - 엘리트주의는 어떻게 사회를 실패로 이끄는가 (알사3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크리스토퍼 헤이즈(저자) | 한진영(역자)
출판사 / 판형 갈라파고스 / 2017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404쪽
정가 / 판매가 17,500원 / 12,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포브스, 애틀랜틱 등 많은 언론의 찬사를 받은 책. 부의 세습화와 빈부격차, 성별 임금격차, 유리천장, 학벌주의 등 불평등은 능력주의 아래에서 용인된다. 능력에 따라 보상을 준다는 근거는 합당한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똑똑함을 신봉하고 능력주의를 추구하는 사회는 실패했다.

지난 10년 동안 미국에서 벌어진 일들을 보라. 금융위기, 이라크 전쟁, 뉴올리언스 사태, 가톨릭교회 내 신부들의 아동 성추행 사건들로 미국 정부와 언론은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 진보 정치평론가인 저자 크리스토퍼 헤이즈는 엘리트를 편애하면서도 엘리트 때문에 위기에 처한 미국의 모습을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그려내 사회에 뿌리 깊게 내린 능력주의를 뒤흔든다.

엘리트 사회는 무너지고 있다. 이제 새로운 대안을 찾아 획기적이고 참신한 해답을 제시하는 저자의 목소리를 들어야 할 때다. 성취의 차이를 자연스럽고 바람직하게 받아들이는 능력주의는 사회를 평등하게 만들지 못한다. 실패의 시대에 대해 저자가 제안하는 해법은 단순하면서도 날카롭다.

미국 국내 문제 전문지 《포린 폴리시》우수 선정도서(2012)로 꼽힌 이 책은《포브스》, 《애틀랜틱》등 많은 언론의 찬사를 받았으며 전반적인 사회 시스템의 실패를 주제로 삼은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이나 마이클 해링턴의 『새로운 미국』처럼,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칠 문제작으로 꼽힌 책이기도 하다.
 

1장 똑똑한 사람들? 알고 보니 벌거벗은 임금님!
2장 하버드는 썩어도 준치이니 우대하라?
3장 책임은 힘없는 사람이 지고 용서는 힘있는 사람이 받는다
4장 책상머리 엘리트를 못 믿겠다
5장 우리가 그 1퍼센트다
6장 다수의 대중이 어떻게 소수자가 되었나
7장 종교가 된 능력주의에서 벗어나려면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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