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 생활문화사 : 1980년대 - 스포츠공화국과 양념통닭 (알소33코너)

한국현대 생활문화사 : 1980년대 - 스포츠공화국과 양념통닭 (알소33코너)
한국현대 생활문화사 : 1980년대 - 스포츠공화국과 양념통닭 (알소33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김성보 외 다수
출판사 / 판형 창비 / 2016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92쪽
정가 / 판매가 16,500원 / 13,3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10년 단위로 4권의 책으로 펴내는 '한국현대 생활문화사' 시리즈. 오늘날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한국현대사를 바라볼 새로운 렌즈를 제시한다. 정치적 격변과 세계사적 혼란 속에서도 꿋꿋하게 삶을 이어온 우리들의 부모님, 삼촌.이모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적어도 1950년생부터 1989년생까지의 당대인이 직접 몸담은 역사가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 한국현대 생활문화사 1980년대>는 오늘날 가장 많은 한국 사람들이 기억하는 1980년대의 이야기를 풍부하게 담았다. 1980년대는 민주화운동의 시대이기도 했지만, 컬러텔레비전과 스포츠의 시대이기도 했다. 1981년 1월 1일 총천연색 컬러텔레비전 방송이 시작되었다. 1982년 3월에는 그 텔레비전으로 프로야구를 시청할 수 있었다.

KAL기 격추 사건, 이산가족찾기운동, 금강산댐 방류 시뮬레이션, 86 아시안게임과 88 서울올림픽까지 기억에 남을 명장면 들이 모두 컬러텔레비전을 통해 우리에게 전해졌다. 동시에 그 컬러텔레비전을 만든 사람들, 그 컬러텔레비전이 보여주지 않는 것들을 보고 말하는 행동은 철저하게 억압당했다. 모든 투쟁은 매번 진압되었지만 저항이 끊이지 않았다.

그 현장에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넥타이를 맨 샐러리맨, 자영업자, 노동자가 함께했고, 택시 기사들도 경적을 울리며 시위를 했다. 중산층의 꿈을 안고 마이홈 시대를 열어가던 사람들은 왜 1987년 6월 거리로 나왔을까? 5월 광주를 피로 물들이고 권력을 쥔 자들은 무엇을 얻고자 했을까? 끊임없이 물음표를 던지는 1980년대는 여전히 가까운 현재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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