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희지 평전 (알집42코너)

왕희지 평전 (알집42코너)
왕희지 평전 (알집42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궈롄푸(저자) | 홍상훈(역자)
출판사 / 판형 연암서가 / 2016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536쪽
정가 / 판매가 25,000원 / 19,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

도서 설명

당시의 시대적 상황에서 서성으로 추앙받던 왕희지와, 서예의 대가로 이름을 날린 그의 아들 왕헌지 부자가 정치적.사상적.문화적.예술적인 차원에서 차지했던 자리와 그 의미를 포괄적으로 서술한 역작이다. 이 평전에서 저자는 노장사상과 현학 및 그것들을 반영하는 '청담'이 유행하고 개성과 풍류를 중시하고 문학과 예술의 '아름다움'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생겨나던 그 시기를 살았던 그들의 모습을 최대한 생생하게 설명하고자 했다.

혼란한 정세 변화 속에서 불안한 나날을 보내면서도 꿋꿋한 개성을 추구하고, 약물중독으로 고통스러운 생애 내내 서예의 대가로 도약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던 왕희지의 삶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재미와 감동이 있다. 당태종에 의해 정립된 신화라고 할지라도 그는 충분히 추앙받을 만한 신분적 배경과 인품, 재능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일반적인 평전들이 그러하듯이 주인공에 대한 저자의 주관적인 애호가 담긴 약간은 지나친 듯한 호평들이 종종 눈에 띈다. 그럼에도 최근까지 중국에서 나온 10여 종의 왕희지 평전 가운데 이 책이 가장 권위 있는 저술로 평가되고 있는 것은 그런 단점을 넘어설 만큼 면밀하게 조사 분석한 객관적인 자료들과 합리적인 서술들이 풍부하게 담겨 있기 때문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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