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순간 - 포스트모던 사회로의 비극의 귀환 (알사35코너)

영원한 순간 - 포스트모던 사회로의 비극의 귀환 (알사35코너)
영원한 순간 - 포스트모던 사회로의 비극의 귀환 (알사35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미셸 마페졸리(저자) | 신지은(역자)
출판사 / 판형 이학사 / 2010년 1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71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12,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후퇴, 방랑과 방황, 자기 상실감, 타자와의 접촉이 없는 삶이란 불가능하다. 근대는 우리가 이러한 과정을 거친 후에 도달하게 되는 어떤 이상적인 상태를 인간의 모습으로 가정했다면 질베르 뒤랑의 제자이자 세계적인 사회학자로 우뚝 선 마페졸리는 오히려 그 과정 자체를 삶으로 정의한다. 자연스레 ‘지금 여기’의 삶을 강렬하게 사는 것, ‘순간’의 강렬함을 체험하는 것, 현재가 중요해지는 것이다.

장밋빛 미래에 대한 환상과 기다림 때문에 우리가 강박적으로 잊고 무시해왔던 ‘지금 여기’에서의 삶, 우리가 계속해서 미뤄두었던 현재의 즐거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소모되어버리는 이 순간의 삶이야말로 우리가 가장 강렬하고 심도 있게 경험하며 그 가치를 인정해야 하는 순간인 것이다. 바로 ‘영원한 순간’이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는 이 순간, 이것이 마페졸리가 이 책에서 그리고 있는 세계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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