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미망인, 한국현대사의 침묵을 깨다 - 구술로 풀어 쓴 한국전쟁과 전후 사회 (알역76코너j)
저자 | 이임하(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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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책과함께 / 2010년 1판1쇄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책 크기) / 408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한국현대사와 여성'이라는 주제에 10년 넘게 천착해온 역사학자 이임하의 <전쟁미망인, 한국현대사의 침묵을 깨다>. 이 책은 '전쟁미망인'을 다룬다. 한국전쟁의 과정에서 탄생한 전쟁미망인은 '국가적 차원의 전쟁'이 '개인의 일상'에 어떻게 작용했는지를 생생하게 드러낼 뿐 아니라, 전쟁 후 국가가 어떻게 개인에게 전쟁의 책임을 전가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저자 이임하는 인터뷰를 통해 전쟁미망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그 구술 내용을 토대로 그들의 삶을 복원하고 분석했다. 그 대상은 전쟁미망인(군경미망인, 피학살자미망인, 상이군인미망인)과 그 자녀 45명이다(인권 보호 차원에서 책에 실린 이들의 이름은 모두 가명으로 처리했다).
이들은 인터뷰를 통해 자신들(또는 자신의 어머니)이 전쟁과 전후(戰後)를 어떻게 살았는지를 있는 그대로 증언한다. 전쟁 당시 남편을 잃게 된 경위, 피난 과정, 전후의 생존을 위한 몸부림, 가장이 되어 사회로 진출한 정황, 국가의 전쟁미망인 서열화 정책 등이 그들의 입을 통해 서술된다. 저자는 '구술사' 방법론을 통해 주류가 아닌 소수자의 시선을 중시하고 행위자를 중심으로 역사를 구성하였다.
저자 이임하는 인터뷰를 통해 전쟁미망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그 구술 내용을 토대로 그들의 삶을 복원하고 분석했다. 그 대상은 전쟁미망인(군경미망인, 피학살자미망인, 상이군인미망인)과 그 자녀 45명이다(인권 보호 차원에서 책에 실린 이들의 이름은 모두 가명으로 처리했다).
이들은 인터뷰를 통해 자신들(또는 자신의 어머니)이 전쟁과 전후(戰後)를 어떻게 살았는지를 있는 그대로 증언한다. 전쟁 당시 남편을 잃게 된 경위, 피난 과정, 전후의 생존을 위한 몸부림, 가장이 되어 사회로 진출한 정황, 국가의 전쟁미망인 서열화 정책 등이 그들의 입을 통해 서술된다. 저자는 '구술사' 방법론을 통해 주류가 아닌 소수자의 시선을 중시하고 행위자를 중심으로 역사를 구성하였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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