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과 일본에 살다 - 재일시인 김시종 자전 (알17코너)

조선과 일본에 살다 - 재일시인 김시종 자전 (알17코너)
조선과 일본에 살다 - 재일시인 김시종 자전 (알17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김시종(저자) | 윤여일(역자)
출판사 / 판형 돌베개 / 2016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16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11,5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재일조선인 시인 김시종이 아흔 가까운 자신의 생을 처음으로 풀어낸 자서전이다. 식민지 '황국소년'으로 맞이했던 8.15해방, 남북분단을 둘러싼 정치적 혼란과 갈등 속에서 투신한 남로당 활동, 제주도 4.3사건의 전개와 참혹했던 학살의 광풍, 그 끝에 감행해야 했던 일본 밀항, 재일조선인으로서의 삶… 현대사의 쓰라림이 여전히 생생한 한평생을 신중하고도 힘 있는 고유의 문체로 술회했다.

'결별해야 했을 일본어로 말하고 써야 하는' 재일조선인이라는 존재상황과 평생 대면하고 맞서온 시인의 이 회상기는 2015년 유수의 산문문학상인 오사라기 지로(大佛次郞) 상을 수상했다.

 

한국어판 간행에 부쳐 | 들어가며

1장 악동들 속에서
2장 식민지의 ‘황국소년’
3장 ‘해방’의 나날
4장 신탁통치를 둘러싸고
5장 총파업과 백색테러
6장 4·3사건
7장 이카이노로
8장 조선전쟁기 오사카에서
종장 조선적에서 한국적으로

후서 | 옮긴이의 글 | 연보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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