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예술작품 (알68코너)

열린 예술작품 (알68코너)
열린 예술작품 (알68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움베르토 에코 (지은이), 조형준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새물결 / 2006년 2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403쪽
정가 / 판매가 19,000원 / 24,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하드커버+자켓) - 새책인데 속지 첫장 여백지에 작게 이름+날짜 있음

도서 설명

이탈리아의 기호학자이자 소설가인 움베르토 에코가 1962년에 발표한 <열린 예술작품 Opera Aperta>(제2판)을 우리말로 옮겼다. 에코는 '열린 예술작품'이라는 명제를 통해, 모든 예술이나 문화는 때와 장소에 따라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질 수밖에 없다는 고전적 명제의 함의를 심화시킨다. 동시에 현대의 문화에서 그 논리가 갖는 이론적-실천적 함의를 깊이 천착해 들어간다.

에코는 이 책에서 '예술'로서의 art와 '기술(복제)'로서의 art를 비판적으로 매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20세기의 혁명적인 인식론적 변화가 문화창조와 문화인식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를 심층적으로 검토한다. 또 기존의 고전적 문화분석의 도구를 현대의 새로운 문화상황에 비추어 새롭게 평가함으로써, 방법론은 방법론대로 그리고 새로운 상황은 새로운 상황대로 재검토할 수 있는 길을 안내한다.

1920년대 초부터 근 60여 년 동안 이탈리아 문화계를 주도했던 '크로체 미학'에 대한 도전에서 출발하여, 러시아 형식주의를 경유하여 기호학으로 이동해나가는 에코 개인의 이론사적 편력과정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에코 본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던 새로운 아방가르드 운동의 이론적 선언서 역할도 함께 하는 책이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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