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으로 역사를 읽다 - 몸과 생명정치로 본 서양사 (알역48코너)

몸으로 역사를 읽다 - 몸과 생명정치로 본 서양사 (알역48코너)
몸으로 역사를 읽다 - 몸과 생명정치로 본 서양사 (알역48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한국서양사학회(편자)
출판사 / 판형 푸른역사 / 2011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404쪽
정가 / 판매가 18,500원 / 15,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우리 시각으로 읽는 세계의 역사' 6권. 한국서양사학회는 '몸'의 중요성을 고려, 제13회 전국학술대회에서 '서양에서 몸과 생명의 정치'라는 주제로 여러 학자들의 연구 성과를 함께 논의했다. <몸으로 역사를 읽다>는 이 학술대회 발표문을 재편집한 것으로, 몸에 대한 서양의 지적 발자취를 살핀다.

고대에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신체가 '건전한 정신'을 반영하는 것으로 여겨져 숭배의 대상이 되었다. 반면, 중세 시대에는 몸의 욕망을 죄악으로 여겼고 그러한 유산은 청교도적 도덕을 강조한 근대 부르주아 사회에서도 여전히 공고하게 남아 있었다. 근대 이후 자본주의는 노동 통제의 일환으로 스포츠를 비롯한 유희와 여가의 긍정적 가치를 높였다.

이 책은 몸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지만 지나치게 편향되어 몸에 대한 다양한 이해를 스스로 막고 있는 오늘날 우리들의 모습에 경종을 울린다. 몸의 역사에 관한 이론과 방법, 고대에서 근대에 이르기까지 몸과 권력, 몸을 둘러싼 담론 등 몸에 대한 다양한 주제 탐색을 통해 몸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그 단초를 제공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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